brunch

매거진 Plusclovision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재성 작가 May 23. 2023

[권유와 강요]

내가 한 권유가 상대에겐 강요일 수 있어요


처음부터 악한 의도를 가지고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권하는 사람은 사실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런데 건네는 사람은 권유라 생각하고 듣는 사람은 강요라고 느껴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다. 


나는 '권유'인데 상대방은 '강요'로 느끼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미래의 To-do를 준다.


이는 상대방이 무언가 결과물을 내어놓았을 때 흔히 일어나는 유형이다. 당장 무언가를 하나 마친 사람에게 의도하지 않게 바로 Task를 부여하는 꼴이 된다. 상대방이 I can do this all day 라고 말하는게 아닌 이상 이는 권유가 아닌 강요가 아닐까


2. 상대방이 요청하지 않았는데 권유한다


가장 흔한 형태의 강요다. 5월만 되면 내가 시달리는 보험 전화도 사실 그들에겐 권유지만 나에게 강요다. 


(계속해서 읽기 - 하단 링크 터치)


https://alook.so/posts/bWtdMZx


* 저의 창작 활동을 실질적으로 응원해 주실 분은 얼룩소 사이트에 가입하셔서 제 글을 찬찬히 읽어주시면 됩니다. 현재 얼룩소 사이트는 완전 무료입니다


----------------------------------------------------------------------------


필자 김재성 

저서: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평단, 2022)『뭘 해도 잘 되는 사람들의 비밀』 (평단, 2021)『슈퍼업무력 ARTS』 (도서출판 이새, 2020) 『행동의 완결』(안나푸르나, 2019)과 에이콘출판사에서 펴낸 『퍼펙트 프리젠테이션』(2012),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2』(2017), 『퍼펙트 슬라이드 클리닉』(2020) 


김재성 작가의 다른 글도 읽어보세요


['N잡러' 라는 이름의 함정]

https://alook.so/posts/VntO88x

[나는 왜 호텔을 사랑하는가: '가격'이 아닌 '가치'에 대한 이야기]

https://alook.so/posts/o7tlPGG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한 5가지: 우리 다 같이 매너있는 사람으로 살아요] https://alook.so/posts/YytDPK2


[맥킨지 컨설턴트 출신이 알려주는, 목표를 이루는 시간 관리 5원칙: 시간은 관리하는 자에게 더 길게 주어진다] https://alook.so/posts/bWtdp7O


공부를 잘했다는 것: 단순히 몇점을 더 받았다는 의미가 아닌 '견디는 힘'에 대한 이야기] https://alook.so/posts/OEtOeWE


매거진의 이전글 [아마추어, 프로페셔널, 워커홀릭: 당신의 위치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