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에 머무르는 사람들과 격차를 벌리는, 즐거운 일에 대하여
어제 아는 동생하고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솔직히 내 주변에도 형 가지고 뒷말 하는 사람들이 있긴 있거든요? 근데 하나같이 하는 말이 김재성은 너무 잘난척을 한다는거야.
'근데 나처럼 형을 주기적으로 만나면 그게 아닌걸 알게 되는데, 잘난척은 보통 자기가 지금 가지고 있는걸 과시하거나 과거에 이룬걸 계속 자랑하는건데'
'형은 보통 만날 때 마다 맨날 뭔가 새로운 목표를 가져와. 'ㅇㅇ아 나 이거 해볼려고' 그리고 그 다음에 만나면 그걸 진짜 해놓고 '나 그때 그거 했어' 한마디 틱 던지고 끝이야.'
'그리고 또 'ㅇㅇ아 나 이번엔 이거 해보려고' 이걸 무한 반복해. 이게 무슨 잘난척이야. 목표를 세우고, 지나서 이루고 이걸 계속 반복하는 걸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이거 듣다보니 대단한 칭찬이잖아? 그래서 매우 고마워 했다.
그리고 나도 이 주제에 대해서 한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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