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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성 작가 May 13. 2024

[커리어] 생각난 김에 뼈를 때립니다]

(얼얼함 주의)

다소 거친 내용이 담겨 있으니 (욕은 아닙니다)
주의 하시며 보시기 바랍니다
제 별명 중 하나가 ‘타골 장인’ 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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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일은 나한테 안 맞는다는 말 하지마. 그거 그냥 니가 지금 못하거나, 아직 안 익숙한거야. 수능 점수 낮아서 의대 못간게 의대 공부가 적성에 안 맞는건 아닌거잖아? 할 능력 되고 결과도 낼 수 있는데 하기 싫은게 적성에 안맞는거야. 못하는걸 적성 안 맞는다고 포장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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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꾸 네 인생 최고치 대비 실전에서의 격차를 이야기 하지마. 모의고사 인생에서 제일 잘 본거랑 꼭 수능 점수 비교하더라? 니 평균치랑 비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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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는 이런 이런 일 하고 싶어. 라는게 있을 수는 있는데, 그거 안해본 일이잖아. 그럼 또 막상 하게 되면 1번같은 소리한다? 다시 말해줄게. 그거 그냥 못하는거라니까? 잘하려고 노력이라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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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연습때는 엄청 잘하다가 실전에서는 맨날 미끄러지는 사람들 운이 없다고 하잖아. 안타깝긴 한데, 진짜 실력자들은 그런 경우까지 모두 잘 해. 실력은 마인드 컨트롤도 포함이야. 실력은 있는데 운이 없다? 한두번 그럴 수야 있지. 그런데 그게 계속 반복되면 그냥 그정도 실력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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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별 노력도 안해본 애들이 남들이 이루는 뛰어난 성과에 대해서 자기도 조금만 하면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잘 알 것 같아. 50점에서 60점 올리듯 90점에서 99점도 될거 같거든. 그런 세계에 가본적이 없으니까 10점 올리는게 똑같다고 생각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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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90점에서 99점을 만드는 과정은 10%의 점수를 더 얻는 과정이 아니라 10개의 구멍에서 1개의 구멍으로 만드는 작업이야. 그러니까 10% 노력이 더 필요한게 아니라 9배의 노력이 더 필요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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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런덴 별로야. 나는 이런 일을 하고 싶어.
저기.. 지금 니 커리어로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야. 고르는건 합격 다 해놓고 고르는거지 지원할지 말지 고르는건 지금 너의 선택지엔 없어. 착각하지마, 지금 고를 처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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