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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님의 홈페이지&웹사이트, 첫 화면부터 틀렸습니다

디자인이 아니라 '설계'가 환자의 행동을 결정합니다

by 플러스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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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을 앞두고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었다는 원장님들, 그리고 매달 이벤트 페이지를 기획하는 의료 마케터분들.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보셨을 겁니다.


이렇게 새로 만들었는데, 왜 상담 문의는 그대로일까?


병원 홈페이지는 예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환자의 손가락을 움직이는 건 디자인이 아니라 ‘UI·UX 설계’라는 보이지 않는 구조입니다. 오늘은 많은 병원 사이트가 첫 화면에서부터 왜 환자에게 선택받지 못하는지, 그리고 UI·UX가 어떻게 신뢰와 전환을 만들어내는지 차분히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첫 번째 실패는 친절함에서 시작됩니다

1.jpg '왜 이 병원인가'를 증명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병원 홈페이지는 친절합니다. 첫 화면에서 인사하고, 병원을 소개하고, 장비를 나열합니다. 하지만 환자는 예의를 보러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들의 관심사는 단 하나죠.


내 문제를 이 병원에서 해결할 수 있을까?


퍼스트뷰는 정보보다 방향을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병원이 무엇을 잘하는지, 나는 어떻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지, 그 두 가지가 7초 안에 전달되지 않으면 환자는 아무 말 없이 뒤로가기를 누릅니다.




두 번째 실패는 너무 많은 정보

2.jpg 고객은 과부하로 홈페이지를 이탈합니다


UI·UX에서는 선택지가 많을수록 결정을 못한다고 말합니다. 클리닉 홈페이지는 그 법칙을 비켜가지 않습니다. 20개의 시술, 10개의 메뉴, 여러 개의 팝업. 이 페이지는 친절함을 넘어 혼란의 구조를 갖습니다. 환자는 길을 잃고, 그 틈을 다른 병원이 가져갑니다.




세 번째 실패는 행동의 부재

9.jpg 위 예시처럼 곳곳에 문의 및 예약 버튼이 존재해야 합니다


병원 사이트의 목적은 상담 전환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예약 버튼은 보이지 않습니다. 메뉴 속에 숨어 있거나, 페이지 하나에만 조용히 놓여 있죠. 환자는 길을 안내받지 못한 채 스스로 판단해야 합니다. UI·UX는 그 판단의 부담을 줄이는 기술입니다.




환자가 원하는 정보의 순서

3.jpg 첫 화면에서 위에 대한 해답이 보여야 한다


병원 홈페이지는 사실 단순한 구조를 가집니다.

4.jpg 행동을 원한다면 고객을 설득하라

문제 인식 — 당신의 고민, 알고 있습니다.

해결 방식 — 우리는 이렇게 접근합니다.

증거 — 이 정도의 경험과 데이터를 갖고 있습니다.

행동 제안 — 상담하시겠어요?


이 흐름을 갖추면 페이지는 자연스러운 설득의 흐름을 만듭니다.

그렇지 못하면 환자는 페이지에서 떠나는 시간을 선택합니다.




플러스마하가 하는 일은

디자인이 아닙니다

5.jpg 방문자(환자)의 데이터 수집 후 분석


우리는 웹사이트를 만들 때 늘 먼저 이런 질문을 합니다.

이 병원의 환자는 어떤 고민을 갖고 오는가?

어떤 경로에서 이탈하는가?

어떤 정보를 먼저 보고 결정하는가?


6.jpg 고객이 정보를 잘 접하도록 하는 구조화


그 답을 기반으로 UI·UX 구조를 설계합니다. 퍼스트뷰에서 선택의 이유를 보여주고, 필요한 순간에 CTA를 배치하고, 모바일 동선을 최적화합니다. 병원 홈페이지는 아름다움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환자가 '결정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지금, 당신의 병원 홈페이지는

설득하고 있나요?

8.jpg 플러스마하의 무료 진단 서비스


첫 화면에서 환자가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다면, 이미 절반 이상의 전환을 놓치고 있을지 모릅니다. 플러스마하에서는 병원 웹사이트 무료 진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 페이지가 환자의 길을 안내하고 있는지, 전환을 막고 있는 요소는 무엇인지 UI·UX 관점에서 정확하게 분석해드립니다. 물론 홈페이지 리뉴얼도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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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하세요. 병원 브랜딩이든, 개원 홈페이지든 전문 UI·UX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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