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 매거진에 작성된 대부분의 글은 하기 도서에 일부 포함된 내용입니다.
한달 공부 데이터 분석 - 실무에서 바로 통하는 데이터 분석 특강 시장 분석부터 빅데이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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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을 업으로 삼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올해의 최고 직업!’ 미국의 최대 직장 평가 회사 글래스도어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5년 동안 데이터 분석가를 최고의 직업으로 선정했다. ‘21세기 가장 섹시한 직업.’ 하버드비즈니스리뷰는 데이터 분석가의 매력을 이렇게 표현했다. 바야흐로 데이터, 그리고 빅데이터의 시대다.
우리는 지금, 거대한 데이터의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 빅데이터라는 용어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이 세계적인 현상은 개인의 삶까지도 그 분석 대상으로 삼을 정도다. 이제 데이터 분석은 모든 분야에서 필수 요소가 되었다. 심지어 ‘K 방역’에도 데이터분석이 큰 효과를 보았다. 확진자의 위치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전파를 차단한
까닭에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방역 모범국가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데이터의 분석은 여전히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긴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일부 분석기법을 제외하면 전문가 혹은 전문기업에서만 다루는 특수한 영역도 아니다. 데이터 분석에서 중요한 건 복잡한 분석기법을 적용하는 능력이 아니다. 데이터 분석에서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능력이다. 그 데이터에 숨겨져 있는 가치를 발견하고, 그 가치를 드러내는 능력이 더 절실하다. 데이터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일은 코딩 기술, 분석 도구, 복잡한 분석기법을 다룰 줄 안다고 해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비판적 사고, 인문학적 지식, 새로운 시선,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 데이터 분석에서 스킬보다
더 중요한 건 데이터 분석가가 갖추어야 할 소양이다. 정보가 중요한 자산인 빅데이터의 시대, 그리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AI의 시대. 대규모 데이터에서 의미와 가치를 찾고 이를 정보와 지식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은 이제, 개인의 경쟁력이자 기업의 운명을 가르는 생존전략이 되었다.
“데이터 분석? 그런 거 없이도 우리 회사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강연하는 자리에서 어느 중견기업 간부가 한 말이다. 과연 그럴까? 물론 사실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매출 추이를 좀 더자세히 살펴보기를 바란다. 이미 안정기에 접어든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일수록 데이터 분석이 더욱 필요하다. 매출 추이 곡선의 기울기가 기업의 운명을 말해줄 것이다.
감으로 경영하던 시대는 지났다. 신이 내린 촉으로 지금까지 잘 운영해 왔다면 그건 현실 안주형 경영방식이 낳은 단기적 성과에 불과하다. 과연 우리 기업은 잘 자라나고 있는지, 눈을 크게 뜨고 들여다보자.
생산, 물류, 판매, 매출, 성과 관리……. 이미 기업엔 많은 데이터가 쌓여있다. 그 데이터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설명하고 있다. 사내 컴퓨터에 쌓인 데이터가 기업 경쟁력을 지속해서 창출해주는 원천요소인데, 다만 그 가치를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뿐이다. 사내 데이터의 가치를 알아차리고 분석하면 대응 전략이 곧 그려질 것이다 .
눈을 기업 밖으로 돌려보자. 뉴스, 위치 정보, 블로그, SNS, 카드 사용정보, 댓글, 동영상 정보……. 세상은 데이터의 바다다. 그 바닷속에서 정보를 찾아내고 그 속에 감춰진 가치를 발굴하여 활용하는 기업이 4차 산업혁명 환경에서 시장을 주도해 나갈것이다.
기업 내·외부의 모든 정보는 중요한 자산이다. 자산의 일차적인 관리는 임직원과기업의 몫이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에게 관리를 받으면 더 좋겠지만, 기본적인 관리는 임직원과 기업이 해야 한다.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구성원의 정보관리 능력이더욱 요구되는 까닭이다.
“그래서 뭘 분석하면 되나요?”
강연하다 보면, 의외로 임원들과 기업인이 무엇을 분석 대상으로 삼아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더 많았다. 기업 내외부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분석하고 활용할 방법은없을까? 이 책은 이런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데이터 분석만큼 주목받는 분야가 또있을까 싶지만, 우리는 신기술을 접할 때마다 어렵고 복잡한 이야기부터 하는 버릇이 있다. 데이터 분석 역시 어렵고 복잡한 이야기만 하려고 한다. 잘못된 일이다. 데이 분석가를 꿈꾸는 취업준비생부터 기업의 데이터 분석 실무자, 데이터 분석을 난해하다고 여기는 중견 간부와 경영인에게 데이터 분석은 그런 게 아니라고 설명하고 싶었다. 데이터 분석 대상을 찾는 일이,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이 생각만큼 어렵고 복잡한 게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이제, 데이터 분석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해야 하는 기업 내 구성원의 필수 업무라고, 꼭 말해주고 싶었다. 이 책이 데이터 분석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이 책의 특별 부록은 데이터 분석가가 갖추어야 할 5가지 기본 역량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은 코딩이나 분석 능력 같은 스킬이 아니다.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도,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알고리즘에 관한 이해,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이분석 기술보다 더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취준생과 이직을 꿈꾸는 사람, 기업의 데
이터 분석 실무자에게 작은 영감이 되길 기대한다. 이 책을 접한 독자가 각자의 위치에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 이렇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