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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플러스엑스 Feb 10. 2022

플러스엑스는 이렇게 일합니다 1/2

함께, 더 멋지게 일하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


남다른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는 플러스엑스의 큰 힘은 언제나 최고를 추구하는 멤버들입니다. 관심사도, 개성도 각기 다른 이들은 누구보다 높은 결과물을 내기 위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 있습니다.


그렇기에 플러스엑스는 멤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일 수 있도록 존중과 배려라는 정신을 강조합니다. 디자인이란 리더 한 명이 이끄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모여 의견을 나누며 발전시키는 것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간혹 바쁜 일정과 새로운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은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협업 정신을 잊게 만듭니다. 시즌 4.0를 맞이한 플러스엑스는 멤버들이 함께 일하면서 지켜야 할 원칙을 정리한 '플러스엑스 생활규범(Code of Conduct)'를 정립했습니다. 


앞으로 두 편에 걸쳐 플러스엑스 업무 문화의 바탕이 되고, 멤버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12개의 항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01. 인사? 어렵지 않아요.

디자인의 필수 중 하나는 협업입니다. 이 협업의 과정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오늘도, 내일도 한 팀으로 일하는 동료를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플러스엑스는 존중의 첫걸음으로 '인사'를 강조합니다. 간단한 인사 한 마디는 얼어붙은 마음을 깨뜨리고 관계를 시작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니까요. 자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한 적이 없어도 가볍게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건네고 기분 좋게 받아준다면 '같은 회사를 다니는 아무개씨'가 아니라 '동일한 문제를 걱정하고 공감하는 파트너'가 되어 있을 겁니다.



#02. 자율 근무지만, 오전에는 만나요.

플러스엑스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멤버들의 자율성을 믿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자율이란,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대로 행동하는 '자유'와 다릅니다. 스스로 세운 원칙에 따라 어떤 일을 하는 의지와 행위를 뜻합니다. 멤버 한 명, 한 명이 스스로의 원칙을 세우고 그를 지켜 나갈 때, 자기 자신은 물론 주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오전 중에는 출근하여 오늘 할 일을 미리 생각하고, 회의와 미팅 준비를 한다면 더 효율적인 업무와 협업이 이뤄질 것입니다.


물음표는 가슴에 넣어두지 말고, 꺼내 주세요.



#03. 두려워하지 말고 물어보세요.

질문은 호기심을 표현하는 방법이며, 호기심은 플러스엑스가 추구하는 크리에이티브의 원천입니다. 그러므로 질문이 없다는 것은 크리에이티브가 발현될 기회가 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모르는 게 생겼다면, 혹은 '왜?'라는 궁금증이 생겼다면 서슴없이 물어보세요. 분명 동료와 리더는 이에 대한 답을 함께 찾고 내어줄 겁니다. 한편, 자유롭게 질문하는 분위기는 소통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에 대한 답변에 선입견을 가지지 않는다면 분명 동료와의 소통은 쉬워지고 더 깊은 유대감을 나눌 수 있습니다.



#04. 내 소중한 의견, 아끼지 마세요.

플러스엑스는 건강하고 유연한 소통을 지향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멤버들 모두가 '틀리다'와 '다르다'의 차이를 알고, 다름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틀린 아이디어는 없습니다. 단지 나와 '다른' 아이디어만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플러스엑스가 추구하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에는 정답도 없습니다. 수많은 답 중, 최고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에서는 서로의 의견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보여줘야 합니다. 이는 클라이언트와의 만남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갑을관계가 아닌,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라는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하는 자세가 플러스엑스의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동력이었습니다. (단, 자신의 의견이 맥락에 맞는지 말하기 전에 한번 생각해보세요!)



#05. 미팅 10분 전에 도착해요.

클라이언트와의 신뢰는 디자인 에이전시가 자신의 크리에이티브를 얼마나 발휘할 수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입니다. 신뢰 형성의 기본은 디자인 실력이 아니라,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투철함과 프로젝트에 대한 숙지도입니다. 브랜드 컨설팅 전문가 집단으로서 플러스엑스의 역량을 마음껏 보여주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의 기본인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을 꼼꼼히 준비해야 합니다. 이는 어렵지 않습니다. 미팅 가기 전, 명함과 같은 필수 아이템은 챙겼는지, 미팅 시간에 늦지 않도록 미리 살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일단 질러봅시다! 디자인에 정답은 없어요!



#06. 일단 질러보는 '도전 정신'이 필요해요.

플러스엑스가 10년 넘는 시간 동안 동종업계의 인정을 받으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었던 이유는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크리에이티브 정신 덕분이었습니다. 세상에 새로운 무언가를 선보인다는 건 두려움이 따라오지만, 도전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빠른 변화에 적응하고, 누구보다 앞서서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언제나 새로운 영역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이런 호기심과 도전 정신은 디자이너 자신감의 원천이자 실력이 됩니다.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자 노력하고, 지금까지 다른 스타일과 방식에 도전한다면 플러스엑스 멤버 개개인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리더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모여 만든 결과물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 것입니다.





플러스엑스 생활규범은 2편에서 이어집니다.

다음 편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소통을 하고, 책임감을 갖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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