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덕분에(?) 며칠 쉬고 새로 투입한 건설현장은 생각보다 힘들더라...
고작 이틀 일하고 녹다운...
내일은 뭐라 그래도 쉬어야지 ㅎㅎㅎ
보통 더운 날씨엔 적당히 쉬어가며 일하는데, 여긴 공정이 빠듯한지 미친 듯이 부려먹음 ㅠㅠㅠ
세상에!!!
우리 김 부장은 천사였네, 천사였어...
남의 현장에 팔려온 것도 서럽고, 2달 정도 고생하라는 것도 서럽고...
얼른 나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곳으로 이직할 수 있게 해 주소서...
그리고 오늘 온 비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점심까지만 일하고 퇴근할 수 있었어요...
돈이야 좀 적게 벌면 어떻습니까?
그렇게 일하면 죽을 거 같은 데...ㅎㅎㅎ
다음에도 많이는 말고, 조기 퇴근할 수 있을 만큼만 적당히 내려주세요...
많이 내리면...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거든요 ㅎㅎㅎ
내 맘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