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았던 때...
서로의 꿈을 말하면, 호응해주고, 격려해주던 그런 시간...
나의 그림을 보고는
자기가 꼭 책을 내주겠다고 말했지만...
그런 날은 오지 않았다.
남은 건 나와, 나의 그림과
이젠 공허한 약속의 잔재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