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가 IS 내지 페미피씨 급이라는 겁니다 노답들아
최근 들어 교황청이 노답이라고 공식 손절표현한 대상이 이란전쟁 찬양하는 기독교 강성보수 패거리 이전엔 이슬람국가 IS 정도가 있었을 뿐이라 했는데 생각해 보니 하나가 더 있긴 함. 바로 페미피씨. 페미피씨 난동이 극에 달했을 때 교황청에서 젠더이데올로기 어쩌고는 걍 개노답 멍멍이 소리라고 깐 적 있음.
다시 말해 교황청으로부터 손절당했다? 채소 IS 내지 페미피씨급이라는 거ㅇㅇ
갠적으로 교황청이 또 손절선포를 했어야 했다고 생각하는 대상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었음. 적어도 부차학살 이야기 한창 나오던 즈음엔 러시아 노답국가라고 손절선언 할 만했다 보는데.. 어쨌든 결과적으로 그때조차도 손절급 입장은 나오지 않았음. 그냥 평화를 촉구한다는 상투적인 이야기 뿐.
다시 말해, 교황한테 노답이라고 직접 까임 받는 영광(??)을 맞이한다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란 거. 어지간한 병신력 내공으로 가능할 일이 아님.
그간의 사례들을 통해 기준을 짐작해보자면, 물론 개인적인 추정이긴 한데..
단순히 그냥 병X짓을 하는 게 아니라, 병X짓을 하면서 그런 자신들의 행태를 신적 권위를 빌려와 합리화하려는 모습까지 갖추어야 비로소 교황청의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거 아닐까? IS의 경우 자신들의 모든 행보를 신적 권위(알라)를 통해 합리화하려 했고, 페미피씨는 무신론자가 많아 신을 직접 끌어다 쓰진 않았지만 신에 준하는 도덕적 권위를 휘두르려 했었지. 자신들은 약자들을 위해 너무나 숭고하고 불가피한 길을 추구하는 것이기에 자유민주적인 합의절차와 통제마저도 비켜가 있어야 한다고 떠들어댔으니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경우, 이를 타락한 서방세계를 정화하기 위한 위대한 러시아의 십자군 즈음으로 치부하는 이야기들이 밑바닥 대안우파 세계에서 종종 있었고 러시아의 엘리트들이 은근히 이 분위기를 조장하는 경향도 있었지만 적어도 푸틴이나 쇼이구같이 그 일을 직접 운전하는 수뇌부들이 공식적으로 그런 발표를 한다거나 하진 않았음. 최소한의 선이었던 거.
근데 러시아 조차도 함부로 넘지 않았던 그 최소한의 선조차 지키지 못해서 백악관 똥싸개와 그의 패거리들은 심지어 러시아와 푸틴일당들 조차 받지 않았던 교황청의 손절 까임을 직접 하사받는 영광을 얻었고 이는 그들이 심지어 푸틴일당보다도 정치적으로 미숙함을 보여주는 것.
여하간 기준이 무엇이건 교황청 병X판독기의 정확성은 꽤 신뢰할 만 함. 이게 아무렇게나 나오는 게 아니라 누가보아도 개병X이라 도무지 구원의 여지가 없어 보임에 13억 가톨릭 인구의 총의가 모아져야 나오는 거라 솔직히 그 정확성과 신뢰도는 인정해줄 수밖에 없는 거.
무려 로마제국 시절부터 강산이 수백 번 바뀌는 와중에도 세계 1 티어급 종파 유지하면서 운전을 해온 교황청의 2천년 짬바 내공인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