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빵빵 터지는 five little monkeys
영어그림책을 이용하면 좋은 점 중 하나는 책을 통하여 다양한 주제로 뻗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어떤 주제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으면 책을 도입으로 하면 자연스레 연계가 된다. 오늘은 숫자를 배우며 영어도 함께 하는 활동들을 오늘 소개해 보려 한다.
다른 하나는 역시 키즈클럽 도안을 활용했다. 상자와 나무젓가락을 이용했더니 자유롭게 놀이하며 노래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숭이가 침대에서 뛰어보게 하고 몇 마리 남았는지 숫자로 직접 찾아오게 했다. 아이가 책을 여러 번 읽었다고 노래를 여러 번 들었다고 저절로 영어로 따라 하는 아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럴 때 엄마가 약간의 도움을 주면 아이는 영어로 말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 즉, 엄마는 판을 깔아주는 것이다.
더불어 1~5까지 숫자 익히기에 좋은 활동도 같이 소개한다. 영어놀이라고 거창하게 하는 건 아니다. 이런 수학놀이에 엄마가 옆에서 간단히 영어로도 숫자를 이야기해 주면 아이는 자연스레 반복이 되는 것이다.
숫자 익히기에 좋은 건 역시 달력이 최고다. 달력 가지고 와서 엄마가 말하는 숫자 동그라미 해 보기도 하고
언제는 직접 달력을 만들어 보며 숫자를 써 보게도 했다.
숫자를 익히기 위해 숫자기차도 만들었었다. 숫자카드를 보고 직접 숫자를 써 보게 하여 상자에 붙여주었다. 장난감도 기차에 태워보고 직접 타 보기도 했다. 재미있었는지 다음에 또 숫자기차 만들자고 했었다. 이렇게 학습지나 문제집을 이용한 숫자 익히기보다 놀면서 엄마와 익히면 아이는 즐겁게 배울 수 있다.
뇌에 대한 책을 읽어보아도 제2외국어는 어렸을 때부터 노출되는 것이 훨씬 좋다고 한다. 아이가 어렸을 때 이렇게 영어그림책을 이용해 외국어를 노출해 주고 외국어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학습이나 어휘 익히기에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