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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갓구름 Mar 09. 2019

척추측만증

이 설마나에게올줄이야

한 10월달쯔음부터인가 야외알바를 하면서 차량에맞추어 핸드폰을 보여주고 작업을하면서 목에 엄청난 하중을 느꼈었다. 너무 힘들어 몸을 반접어 목을 거꾸로 늘어뜨리고 풀어주곤했는데,

어느새 5개월이지난 3월인데 사무직 알바를 하면서 목을 당최 가만히 둘수가없어서

'운동으로 풀어야지' 하면서 3개월 보내고서야

이건 운동각이 아니다 싶어

우연히 지인이 추천해준 정형외과 유명한곳을 가볍게 들렀다(내가 일하는곳에서 다해야 20분거리?)


x-ray 찍으시더니

찍기전에 안아픈거같은데? 에서

심각하다고 하시는것,,,,,,,,,

일자목이아니라 역C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ㅠㅠ


몇년전에도 디스크가능성이 보인다 애기는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목을 못가눌정도로 힘들진않았는데

그동안 너무 나를 방치했나 싶기도하고

10월달의 야외알바가 안좋게만들었나 싶어 스스로 불쌍하다 ㅜ


친절한 걱정많은 물리치료사님의 질문에 응답하며 전기치료?와 뜸을 받으며 꿀잠자다가

끝난시간에 추천해준 지인도 우연히 일찍 끝나서

스퀘어원가서 밥먹고 카페에서 아주 잠시 (1시간) 애기하다가 

난 사실 공부나 오늘하려던 자소서를 쓰려했찌만


약을 먹어서인지

진단을 받아서인지

쉬고싶어 집으로 향했다. ( 추웠는데 바지가 얇은탓도있음 ㅇㅇ)


자기집앞에서봐도 계산은 각자할정도의 어려운ㅋㅋ상황인가 싶긴하지만

행복한사람이 더 부자니까.


참참 스퀘어원갈때 emart출구로 잘못빠져서

학생한테 물어봤떠니 여기아니라면서 선뜻 출구앞까지 데려다주셨다 ㅜㅋㅋ

본인이 더편한길로 갈수있는데 "저 여기로 가도되서.."하면서 알려준 친절함에 기분좋아졌던 순간!

먼저 감사하다해야했는데 ㅅ학생이 먼저 안녕히가세요~하면서 사라졌다.

복받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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