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23일에 올라가야 하는 '소박한 영화감상문' 글은 제가 시험을 앞두었고 알바를 병행하느라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여 부득이하게 휴재하게 되었습니다. 핑계가 기네요. "n년 무휴재 성실 연재!" 이런 타이틀 가져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때에 필요한 휴식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더 일찍 공지했으면 좋았을 텐데 휴재하기 싫은 미련 때문에 뒤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루 글을 안 올린대도 사실 아무도 신경은 커녕 눈치조차 못 챌 수도 있을 텐데 굳이 공지를 올리는 게 좀 자의식 과잉일 수도 있겠지만, 읽고 꾸준히 하트를 눌러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저와의 약속이기도 하니까 공지를 올립니다. 읽어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합니다. 덕분에 계속 쓸 수 있습니다. 모두 평안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