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우리가 고칠 수 있는 유일한 것

이 별에서 내가 반한 문장

by 이창훈
우주에서 우리가 고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 올더스 헉슬리 --






침을 튀기며 타인의 잘못을 비난하기는 쉽다.

목에 핏대를 세우며

비인간적인 사회와 환경을 비판하기는 쉽다.


자신은 그렇지 않은데

왜 이렇게 다른 이들과 사회구조는

속물적이고 정의롭지 못한가? 라는 탄식은

대중가요의 사랑가사만큼이나 세속적인 클리셰가 되어 버린 건 아닐까.


비난은 많지만 애정어린 비판은 없고

아첨은 넘치지만 진실어린 칭찬은 사라지는 사회야말로

지옥의 다른 이름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원인은 결국

자신만이 옳고 자신만 잘났다는

사람들 마음 속 뿌리깊은 무의식 때문일 것이다.



망각의 힘(허버드) (1).jpg



살면서 진정 어려운 것은

자기 자신을 조금씩 알아가는 일이 아닐까.


평생을 살면서 진짜 어려운 것은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제 안으로 들어와 굳어져버린

생각과 습관들을 응시하고 조금씩 다르게 바꾸는 건 아닐까?


어쩌면 참된 진보는 자신을 아는 데서 시작되고

진정한 혁명은 그런 자신을 조금씩 변화시켜

희망의 내일로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진 출처]pixabay 무료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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