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短想), 단상(斷想)들 (26)
소금기 냄새를 머금고
저 바람은 어디서 불어온 것일까
비가... 아픈 비가
물처럼 출렁이며 내리겠지.
다행이다.
바람을 만질 수는 없지만
눈물을 한없이 닦아줄 수는 있으니까
그치지 말아라
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