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短想), 단상(斷想)들 (26)

by 이창훈

소금기 냄새를 머금고


저 바람은 어디서 불어온 것일까


비가... 아픈 비가

물처럼 출렁이며 내리겠지.


다행이다.


바람을 만질 수는 없지만

눈물을 한없이 닦아줄 수는 있으니까


그치지 말아라


비야!




비(스팅의 fragile).jpg --'눈물을 한없이 닦아 줄 수는 있으니까', Pixabay 무료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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