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 기술 선정작 「2023 예술래잡기술 포럼 (Technology of arTaGame)」은 오프라인 포럼에 앞서 한 가지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바로 메타버스 안무워크숍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가속화 되었던 메타버스 그리고 최근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생성형AI의 등장은 이전에 인식 되었던 기술의 활용과는 다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머지않아 생성형AI를 만난 메타버스는 또 다른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본 워크숍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 이전과 이후에 또 하나의 기술적 변화기를 맞이하게 될 가상현실 메타버스에서의 탐구를 진행했다. '무용, 안무, 창작'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전공, 비전공 불문하고 참여 대상으로 두고 지원자의 신청서에 따라 선별하여 참여 무용수를 캐스팅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본 워크숍에서는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 임진호 안무가가 본인만의 안무 메소드를 통해 현실에서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에 대한 교차적 시도를 통해 진행하였고, 최종 결과물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임진호 안무가를 도와 박진경, 이예닮, 이수림 전문무용수가 무브먼트어시스트로 활약해 워크숍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한 달간 진행된 본 워크숍에 참여한 총 26명의 참여자들은 메타버스 무용수가로 재탄생하였으며 물리적 거리의 이동 없이 원하는 곳에서 휴대폰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한 메타버스 안무워크숍이 가지는 무한한 가능성들에 대해 함께 탐구하고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다.
◽️후원 _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앤태크 로얄앤코 에딧시티프로젝트 시댄스
◽️주최 _ 여니스트
editor 김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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