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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침반 Jul 10. 2021

작은 일

2021.07.09

타호 호수의 석양 (2021.07.08)


어떤 결정을 크게 여기는지, 어떤 일을 중요하게 대하는지, 어떤 관계에 시간을 쓰는지를 보면 어떤 가치관을 품고 살아가는지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만 같다.


세상에 작은 도, 소중하지 않은 인연 없다고 하지만 매사에  마음을 쏟을 여유가 있는 사람이 과연  명이나 될까.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말을 처음 접했을 때 섬뜩하게 다가왔다.


믿는 대로 살아가려고 조금이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결국은 사는 대로 믿게 되는 것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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