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좀 베풀어주실 수 있을까요?
"얼굴에 선한 기운이 있으세요.
잠깐 말씀 좀 나눌 수 있을까요?"
"...그럼 저도 잠깐 폰 좀 빌려쓸 수 있을까요?"
당황한 도(道) 아저씨는
엉겁결에 자신의 폰을 내게 내밀었고
10초 가량의 통화를 마친 뒤,
나는 그의 이야기를 1분 정도 들어주었다.
좋은 거래였다.
쿨거래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