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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오 마이 아이 #20
한참 컴퓨터 앞에 앉아 작업 중인데
첫째가 옆에 와서 앉는다.
짐짓 모르는 척 작업에 몰두하자
첫째가 은근하게 말을 붙인다.
"엄마아."
"왜."
불길하다.
"있잖아."
"뭐."
예감이 좋지 않다.
"듣고 화내지마?"
"..."
갑자기 격하게 화가 난다.
아들 둘 엄마들의 공동작업물. 날라리가 그리고 내숭쟁이가 씁니다. 매주 수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