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생을 일곱살때 깨달았다.
이렇게 될줄 예상은 했지만
결국, 그 예상을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구나
본인이 알아서 하겠다길래 믿고 기다렸는데
돌아오는건 자기도 어쩔수 없었다는 변명뿐
상처는 항상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받는다.
양심없이 달라는 사람도, 어쩔수 없다면서
다 퍼 주는 사람도, 가장 아픈 손가락이라면서
그 아픈 손가락을 잘근잘근 깨물어버리네
이번 상처는 이전의 상처보다 훨씬 더 깊다
상실감이 말할수 없이 크다.
지나갈 시간의 세례에도 용서가 안된다.
7살때 깨달았던. 인생,. 결국 혼자뿐인것을...
뼈저리게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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