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그리고 함께

by 폼폼

인생은 홀로 왔다 홀로 간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했다.

내가 나로서 온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혼자인 게 편하다고 생각했다.

학교 다닐 때 팀플이 너무 싫었다. 혼자 공부하고, 혼자 일하는게 편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살다 보면 누군가의 도움과 손길이, 누군가의 따스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순간이 있었다.

혼자 삭이고 삭이다가 보면 마음을 털어놓을 누군가가 결국 필요했다.

혼자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혼자가 아니었던 순간들이 생겼다.


홀로 왔다 홀로 가고, 나로서 온전할 수 있어야 건강한 관계들을 맺을 수 있는 건 맞다.

하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것도 필요하다는 걸 요즘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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