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신대륙의 만남

콜럼버스의 신대륙발견

by 풀솜

여행이 중반에 들어섰다. 보스턴에서 4박 5일, 해안에서 배를 타고 보스턴시의 빌딩숲이 그리는 스카이라인을 보았고 보스턴 차사건이 있었던 역사적인 기념물에서는 차 꾸러미를 바다에 던지는 시연을 해 보았다. 미국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메인주까지 가서 북대서양의 검푸른 바다를 바라봤다. 하버드 대학과 MIT공대를 돌아보고 찰스강변을 거닐고 보스턴 공원을 산책했다.


여행은 독서생활에도 영향을 미쳤다. 너새니얼 호세 작품 '주홍글자'를 단순히 한 여인의 불륜에 대한 내용으로 봤었다. 여행 후 '주홍글자'를 다시 읽었다. 보스턴을 포함한 매사추세츠주가 의미 있게 다가왔다. 영국에서 종교적 박해를 피해 이민 온 청교도가 매사추세츠주에 정착하는 과정을 알고 나니 소설 내용이 좀 더 입체적으로 이해되었다. 그 후 작가 너새니얼 호세에 관심이 가서 그가 쓴 다른 소설도 찾아서 읽었다. 그의 소설에는 미국 동부 해안의 도시들이 안갯속에서 바라보듯 몽환적으로 묘사되고 있었다.


독서는 또 다른 형태의 여행이다.




다음 행선지는 뉴욕이다.

뉴욕을 여행하기 전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을 되새겨 봐야겠다.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발견을 언급하지 않고는 어떻게 미국의 역사를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콜럼버스의 손끝은 신대륙을 향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지중해 해안가에는 콜럼버스의 동상이 높이 서 있다. 그의 손끝은 신대륙을 향하고 있다. 그는 어떻게 왜 항해를 시작하게 되었나? 그가 가고자 했던 곳은 어디이며 그가 찾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나?


콜럼버스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직조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15세기말 당시 유럽은 1000여 년의 중세가 지나고 르네상스의 바람이 불던 시기였다. 르네상스는 사람들의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신 중심에서 인간 중심의 사고로 사람들이 생각이 변하고 있었다. 생각의 변화는 예술과 과학의 발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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