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 들판에 펼쳐진, 조금 더 아늑한 여유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by 서툰앙마

아파트만 줄줄이 늘어선 풍경은 이제 인기가 없다.

조금 더 초록빛이 어우러진 곳들을 찾아

사람들은 집을 옮기고

발걸음을 옮긴다.


최근 개방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 다녀왔다.

너른 들판이며

아기자기한 꽃들

이리저리 내딛는 길들

그 사이로 조금은 더 아늑한 여유가 들었다.


아직은 조금 더 여물면 좋겠다는

약간의 아쉬움이

또 보자꾸나

기대 섞인 뒷 인사를 남기게끔 한다.


또 보자꾸나

또 찾아올게

그때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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