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있어야만 연락을 하는 사람이 있다.
함께 할 사람이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해서.
또는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을 때 말이다.
그 사람에게 나는 많은 후보자들 중 한 명일 뿐이지,
보고 싶은 사람은 아니다.
누구여도 상관없는 자신의 목적만 충족되면
될 뿐일 테니 말이다.
가끔 만나더라도
보고 싶다. 얼굴 한번 보자.
나라는 사람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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