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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세, 통관 최신 변화 이슈와 대응 방법 총정리

최신 일본 관세 통관 이슈와 대응 방법

by 풀필먼트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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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커머스 브랜드의 매출 성장을 돕는 마케터 예나입니다.


2025년, 트럼프 정부가 다시 들어서면서 글로벌 무역 환경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미국은 모든 수입품에 기본 10% 관세를 부과하고, 일본에는 최대 24%까지 추가 관세를 예고했다가 결국 15% 수준의 새로운 무역 협정을 체결했죠.


일본 시장을 공략하는 국내 브랜드에도 이 변화는 남 일이 아니에요.

일본에서 활동하는 국내 브랜드 역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환율 변동, 원자재 단가 인상 등 간접적인 비용 압박을 고스란히 받게 되기 때문인데요.


특히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라면, 글로벌 관세 인상이 곧 제품 단가와 마진 구조 등 가격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놓치면 안됩니다.


그렇다면 지금, 일본에 진출한 우리 브랜드가 체크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이번 콘텐츠에서 일본 관세와 통관의 어떤 점이 바뀌었는지, 대응 방법과 전략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글로벌 관세, 무엇이 바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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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세를 알아보기에 앞서, 글로벌 관세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일본 이커머스 진출 브랜드라면 ‘간접원가’로 글로벌 관세 변동이 곧 단가와 마진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글로벌 관세 변화 흐름을 먼저 파악해야 해요.


2025년 트럼프 정부가 4월 2일 ‘상호관세’ 행정명령을 발표하며, 일본은 자국 내 상응 관세율을 일부 올렸는데요. 이로 인해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공급망 단가의 불확실성이 커졌어요.


그렇다면 관세 인상이 일본 이커머스 브랜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원가 변동 리스크

관세 인상은 단순히 미국에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기업뿐 아니라, 한국 브랜드가 일본에 제품을 판매할 때 각종 부자재, 포장재, 원자재 가격 변동에도 관세 인상 등이 복합적으로 적용돼요.


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마진 축소, 출고가 변동,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 환율 변동, 통관 지연 등 실무 이슈

미-일 무역협상에 따라 닛케이, 코스피 등 직접적 증시 영향으로 엔화와 달러 환율 변동이 있을 수 있어요.


더불어 일본 현지 세관에서는 통관 및 인증 심사를 강화하고 있어, 세금 부과와 통관 지연과 같은 실무 이슈가 발생할 수 있죠.


최신 관세, 통관 변화를 알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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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나 글로벌 관세 변화에 대해 알기 어려운 이유는 정기적으로 법이나 관행이 업데이트 되지만, 공식적인 정보를 알기 쉽지 않기 때문이에요.

또, 우리 브랜드에 해당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일본이나 해외 진출한 국내 브랜드가 관세 변화를 잘 모르면 아래와 같은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어요.


� 가격 경쟁력을 잃고 매출이 감소할 수 있어요.

글로벌 관세 정책을 인지하지 못하면, 원가 인상분을 즉각적으로 판매가에 반영할 수 없어 마진이 급격하게 떨어져요. 이는 일본 현지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실제로 2025년 일본 내 주요 기업들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 탓에 영업이익이 약 20%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가격 경쟁력을 상실하면 매출 저하를 피할 수 없게 되는 거죠.


� 현지 바이어/파트너와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관세 이슈에 대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단가 상승, 납기 지연, 적정 원가에 대한 설명이 실패한다면, 현지 바이어 및 파트너와의 협상력이 떨어집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장기 거래 단절로 이어질 수 있어요.


� 공급망에 차질을 빚거나 재고 부담이 증가하게 됩니다.

관세 변화로 수출입 흐름이나 발주처별 수량 계획이 엉킬 수 있어요. 이로 인해 재고 관리가 어려워지고 물류 비용이 상승하여 손실로 연결될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일본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라면 일본 관세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우리 브랜드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 면밀하게 살펴보고 대응 방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일본 관세와 통관 바뀐 점 & 대응 방법

2025년 들어 일본은 전자상거래 관련 제도 변화를 잇따라 발표했어요.

대표적으로 전자상거래 통관 항목 확대, 원산지 증명 제도 간소화, 소액해상특송 간이통관 확대 등이 있죠.


문제는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에요.

새로운 제도에 맞춰 별도의 통관서류와 신고 자료를 준비해야 하고, HS코드·원산지 자율증명·규제 품목까지 직접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 난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래에서 2025년 일본에서 달라진 관세, 통관 제도와 이에 맞는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1️⃣ 해상 간이통관 제도 도입

2025년 10월부터 해상으로 운송되는 소액 전자상거래 화물도 항공 화물처럼 간이통관 절차를 적용받게 돼요. 이는 저렴한 해상 운송을 이용하면서도 통관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일본은 그동안 항공 화물에만 간이통관을 허용했는데요. 해상 소액 화물 간이통관 제도를 도입하여 이커머스 수출을 활성화하고 물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항공보다 저렴한 해상 운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어요.

해상 간이통관 제도를 지원하는 물류사를 찾고, 해당 제도에 적용되는 대상 품목과 이용 절차를 미리 확인해보세요.


2️⃣ 수입 신고 항목 추가 및 전자화

2025년 10월 12일부터 수입 신고 시, ‘전자상거래 화물 해당 여부’, ‘통신판매 플랫폼 명칭’, 그리고 ‘수입 허가 후 물품의 운송 소재지 및 명칭’을 추가로 기재해야 합니다.


또, 수입식품에 대한 신고 절차도 전자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간소화 돼요.


이로써 일본 세관은 적정하고 공정한 관세를 징수하고 무역 원활화 등을 위해 전자상거래 화물에 대한 정보를 명확히 파악하고자 합니다.


� 업데이트된 신고 서류 양식을 미리 준비하고 물류사와 협력하여 필수 정보를 빠짐없이 정확히 입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풀필먼트사를 이용하는 경우, 물품의 최종 배송지 명칭을 정확히 신고해야 통관 지연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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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바뀐 3가지는 무엇일까요?

또 글로벌 관세 흐름 변화에 따른 대응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래 링크를 눌러 콘텐츠 전문에서 확인해보세요!


해외 통관, 관세 최신 변화 이슈와 이에 맞는 대응 전략, 그리고 관세 아끼는 팁까지

알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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