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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메가와리 얼마나 팔릴까? 메가와리 판매량 예측하기

메가와리

by 풀필먼트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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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커머스 브랜드의 매출 성장을 돕는 마케터 예나입니다.


"메가와리 준비는 했는데, 도대체 얼마나 팔릴지 감이 안 잡혀요...”


메가와리 시즌마다 많은 브랜드들이 이런 고민을 하실 것 같습니다.

특히 메가와리 경험이 부족하다면 광고비, 재고, 할인율까지 모두 '감'으로 설정하게 되죠. 그 결과, 품절로 판매 기회를 놓치거나, 반대로 재고가 남아 큰 손실을 보는 안타까운 상황도 생기고요.


즉, 매출 예측을 하기 어려운 것이 일본 진출 초기 브랜드의 가장 큰 리스크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어려운 숙제를 제대로 풀어낸다면, 손실은 최소화하고 메가와리 효과는 제대로 노릴 수 있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성공적인 메가와리를 위한 판매량 예측 방법 3가지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예측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구체적인 방법과 시뮬레이션 팁까지! 다음 메가와리를 더욱 탄탄하게 준비하고 싶은 브랜드라면, 꼭 이어지는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메가와리 판매량 예측, 왜 어려울까?

메가와리 때 판매량을 예상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수많은 변수와 부족한 데이터 때문이에요.


아시다시피 메가와리는 큐텐재팬 전체 트래픽이 집중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광고 노출, 경쟁 심화, 트렌드 변화 등 외부 변수가 너무 많아서 지난 메가와리와 동일한 조건이라도 결과는 매번 달라진답니다. 특히 노출 순위는 유동적이고 광고 단가는 급등하니, "지난 시즌 대비 몇 % 오를 거야" 하는 단순한 계산은 잘 통하지 않아요.


또한, 우리 브랜드 자체 데이터만으로는 일본 시장의 트렌드를 읽기 어렵다는 점도 한몫해요. 국내에서는 네이버 트렌드 등으로 수요를 예측하지만, 메가와리는 큐텐재팬 내부 검색어와 쿠폰 클릭 데이터 중심으로 움직이죠. 아쉽게도 이 중요한 데이터는 셀러가 직접 확인하기 어렵답니다.


그래서 얼마나 팔릴지 '감'으로 예측하거나, 직전 이벤트 데이터를 단순히 참고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변수가 많고 접근 가능한 데이터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메가와리 판매량 예측이 쉽지 않은 것이죠.



메가와리 판매량 예측, 꼭 해야 할까?

메가와리는 트래픽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재고, 광고, 할인율, 물류 등 모든 변수가 한 번에 몰려요. 그래서 판매량 예측은 우리 브랜드의 손익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기준이 된답니다.


✅ 재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요

초기 진출 브랜드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감'으로 재고를 준비하는 점입니다.

"이 정도면 팔리겠지"라는 생각으로 물량을 확보하면, 행사 막판에 품절되어 판매 기회를 놓치거나, 반대로 남은 재고 때문에 손실을 보게 될 수도 있답니다.


실제로 2024년 큐텐 셀러 리포트에 따르면, 예측 없이 메가와리에 참여한 신규 브랜드의 재고 초과율이 무려 42%에 달했어요. 반면, 예측 기반으로 준비한 브랜드는 14%에 불과했으니, 그 차이가 3배 이상인 셈이죠! 정확한 예측은 재고 손실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광고와 프로모션 타이밍의 기준이 돼요

메가와리 기간에는 광고 효율도 최대 2배 이상 크게 변동해요. 이때 판매량 예측이 탄탄하게 되어 있다면, 아래 사항들을 데이터 기반으로 결정할 수 있어요.

언제 광고를 집중해야 하는지

어떤 제품군에 예산을 몰아야 할지

쿠폰, 번들 구성 타이밍은 언제가 적절할지

예측이 없으면 감에 의존한 광고 집행은 광고비만 소진하고 기대했던 효과를 못 볼 수도 있죠.



✅ 물류 효율로 이어져요

메가와리 때는 주문량이 평소보다 몇 배에서 수십 배까지 늘어날 수 있어요. 제대로 예측하지 않으면 물류 센터 입고가 늦어져 배송 지연이 발생할 수 있고, 반품/교환 처리까지 늦어진다면 약속 준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평판이 나빠질 위험도 크답니다.



메가와리 판매량 예측하기 3가지 단계



1. 과거 메가와리 데이터 꼼꼼히 분석하기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우리 브랜드의 과거 메가와리 판매 데이터를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입니다.

일별 판매 추이: 지난 메가와리 기간 동안 매일의 판매량과 매출액을 확인하세요. 메가와리 시작일과 마지막 3일, 그리고 중반부 특정 할인이 적용된 날 등 판매가 급증한 시점을 파악하는 게 핵심이에요.


상품별 판매량: 메가와리 기간에 어떤 상품이 가장 많이 팔렸는지, 그리고 주력 상품과 서브 상품의 판매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 분석하세요. 베스트셀러 상품은 무엇이고, 새로 출시한 상품의 반응은 어땠는지도 중요합니다.


프로모션 효과 분석: 20% 할인 쿠폰, 타임 세일, 1+1 이벤트 등 각 프로모션이 판매량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 '타임 세일'을 진행했을 때 평소보다 판매량이 몇 배나 늘었는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판매 수량과 객단가: 총 판매 수량과 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객단가)을 계산해보세요. 객단가는 보통 메가와리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첫 메가와리라 과거 데이터가 없다면?

첫 메가와리 참여 브랜드라면 과거 데이터가 없으니, 경쟁사의 메가와리 판매 동향, 우리 브랜드의 자체 할인 이벤트 데이터, 그리고 '찜하기'나 '장바구니' 수 같은 큐텐재팬 내 잠재 고객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초기 목표를 설정해야 해요.


메가와리 기간 중에는 실시간으로 판매량을 모니터링하며, 목표 대비 실적이 저조하면 즉시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예상치 못한 판매 급증에 대비해 재고 계획을 미리 세워 기회를 놓치지 않는 유연한 전략이 중요합니다.



2. 구체적인 매출 목표 설정 및 예측 모델 만들기

과거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이번 메가와리의 매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판매량 예측 모델을 만들어 보세요.


매출 목표 설정: 과거 데이터(예: 직전 메가와리 매출 1억 엔)에 우리 브랜드의 성장률 목표(예: 30%)를 반영하여 구체적인 목표 매출액을 정합니다(예: 1억 3천만 엔).


주력 상품 판매량 예측: 지난 메가와리에서 가장 잘 팔렸던 주력 상품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삼으세요. 만약 지난 메가와리 때 A 상품이 5,000개 팔렸다면, 이번에는 프로모션 강화 등을 통해 1.5~2배 이상 판매(예: 8,000~10,000개)를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객단가 예측: 지난 메가와리 객단가(예: 3,500엔)에 올해 물가 상승률 및 상품 구성 변화 등을 고려하여 예상 객단가(예: 4,000엔)를 설정해 보세요.


종합 예측: 예상 총 판매량과 예상 객단가를 곱하여 전체 예상 매출을 산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상 총 판매량 25,000개 (주력 상품 10,000개 + 서브 상품 15,000개) * 예상 객단가 4,000엔 = 예상 매출 1억 엔과 같이요.


여기에 타임 세일, 라이브 방송 등 추가 프로모션으로 인한 추가 판매량을 더해 최종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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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리 판매량 예측하는 나머지 1가지 방법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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