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16 감사일기:
1.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12:2)” 나를 바라보면 예수님을 등지게 됩니다. 몸을 돌려 예수님을 바라보는 하루 되길 원합니다.
2. 사랑하는 아내가 집안 일을 잘 챙겨줍니다. 토요일에 오전부터 둘째와 홈세탐 사전 학습을 하고, 점심과 오후에는 교회 남자 교우들간의 점심식사 모임이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성부수TF 발표와 연이어 교회 책모임이 이어져 10시가 넘는 시간에 끝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임에도 집안 일을 제대로 도와 주지 못했는데,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준 한나에게 감사합니다.
3. 사랑하는 첫째가 오랜만에 생긴 혼자만의 자유시간 때 아빠와 함께 설거지를 도와주었습니다. 세제 닦는 건 아이가, 헹구는건 제가 담당했습니다.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며 환상의 캐미를 보여주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거나 쉬고 싶을 텐데, 흔쾌히 아빠를 도와주었습니다. 돌아보면 예전부터 첫째는 저와 함께하는 시간을 잘 거절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과분한 감사거리였네요. 사춘기가 오기 전까지는 짧더라도 함께하는 시간을 더 자주 가져야겠습니다. 아빠와 함께 해 준 소영이에게 감사합니다.
4. 사랑하는 둘째와 같이 자는 날입니다. 주일 저녁 Home night worship이 끝나면 자녀 한명과 같이 자곤 합니다. 이번에는 둘째와 자는 시간이었는데, 아빠가 누울 수 있는 자리와 조명까지 챙겨주고, 시원하게 잘 수 있도록 선풍기도 필요하다고 말해 줍니다. 소은이에게 감사합니다.
5. 사랑하는 막내가 이제 막 뒤집기를 하는데, 자꾸 일어서려고 합니다. 발에 두발을 내딛고 서 있도록 세워주면 계속 환한 미소를 보입니다. 자기도 빨리 일어서서 걷고 싶은가 보네요. 소원이게 감사합니다.
6. 상반기 시작했던 ‘성부수TF’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간의 결과를 말씀 드리고, 삼삼오오 모여, 앞으로 수학 학습을 어떻게 해 나갈지 부모들간의 대화도 나누었습니다. 작은 씨앗이 뿌려졌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귀한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저희 코업 공동체를 사용해 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참여해 주신 아빠, 엄마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