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24 감사일기:
1. "그 때에 네가 만일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든 규례와 법도를 삼가 행하면 형통하리니 강하고 담대하여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지어다 (대상 22:13)” 하나님의 말씀을 최우선으로 삼아, 거기에서 평안을 얻길 원합니다.
2. 사랑하는 아내가 첫째 딸과 함께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장염으로 며칠 째 고생하는 아이를 돌보고 챙기느라 애써주었습니다. 한나에게 감사합니다.
3. 사랑하는 첫째가 장염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또 드림랜즈 끼는 것도 힘들어 합니다. 몸의 건강과 관련된 일들이 자꾸 첫째에게 벌어저 마음이 쓰입니다. 몸 여기저기가 불편할텐데 일상에서 씩씩하게 잘 지내주는 소영이에게 감사합니다.
4. 사랑하는 둘째가 아직 안 자고 있었습니다. 늦은 퇴근 이후에 돌아왔을 때 아이가 안 자고 있으면 ‘왜 여태 안 자고 있지?’하는 염려가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딸바보 아빠의 마음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아직 안자니 얼굴보고 이야기 할 수 있겠구나!’하는 기쁨도 살짝 몰려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자고 있지 않아서 같이 침대에 누워 놀 수 있었습니다. 소소한 이야기라도 잘 나눠 주는 소은이에게 감사합니다.
5. 8월에 결혼하는 교회 청년 커플을 주일 저녁 집에 초대했습니다. 단순히 식사만 하는 자리가 아니라, 청년 커플과 우리 부부가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라는 책을 미리 읽고 나누기 위해 모인 자리입니다. 저희 부부가 결혼할 때는 성경적 결혼에 대해 알려주는 분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당시 여자친구인 아내와 같이 각자 결혼에 대한 책을 함께 읽고 느낀 점을 책에 적어 그 책을 교환하며 읽기도 했습니다. 이 커플에게는 미리 시행착오도 줄이고, 하나님께서 가정을 세우신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싶었습니다. 때마침 제가 부장으로 섬기고 있는 유치부의 교사분들이라 작은 사명감까지 갖고 임했습니다. 그런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제가 더 은혜를 받았습니다. 동거와 이혼이 당연시 되는 시대입니다. 회사에서도 결혼한다고 밝혔더니 다들 하지 말라고, 신중해야한다고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충격이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도 주님을 가정에 중심에 두려 합니다. 가정예배를 계획하고 새벽기도를 함께 드리겠다고 다짐합니다. 집안일의 역할을 어떻게 나눌 것이며, 야근을 하게 될 때는 어떻게 도울지 고민을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서로에게 흘려보내는 커플의 모습 속에 은혜가 넘쳤습니다. 주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그 가정 가운데 세워주시길 기도합니다. 결혼 독서모임으로 함께 해 준 청년 커플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