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하는 책 나눔

250710 감사일기:

by Poorich

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일 4:11)” 내가 갖고 있는 사랑이 아닌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길 원합니다.


2. 사랑하는 아내와 교회 청년 커플 2명과 함께 결혼에 관한 책 나눔을 했습니다. 8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청년 커플을 섬기기 위해 시작한 책 나눔이었습니다. 줌으로 두번째 모임을 가지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데, 아내의 고백이 너무 귀했습니다. 모임을 마치며 아내가 곧 아내가 될 자매 청년에게 귀한 조언을 합니다. “남편의 권위를 세워주고 남편에게 순종하는 아내가 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해요.” 이 말을 하며 아내가 울컥했습니다. 결국 커플도 눈가가 촉촉해 졌습니다. 그리고 정작 은혜 받은 사람은 저였습니다. 이미 남편을 세워주고 순종으로 살아내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잘 알기에 그 고백이 너무 귀하였습니다. 몸소 남편의 권위를 세워주는 일을 실천하고 있는 한나에게 감사합니다.


3. 사랑하는 첫째가 가정예배 때 들떠서 기도제목을 나누었습니다. 이번주는 과천과학관도 가고 유치부 여름성경학교도 따라가고, 주일에는 성경읽기 모임에서 또 교제의 시간이 있다고 벌써부터 주말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감사의 기도제목이었습니다. 귀한 공동체에 속해 있어 꾸준히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교제의 기쁨을 잘 알고 있는 소영이에게 감사합니다.


4. 사랑하는 둘째가 가정예배 때 기도제목으로 엄마를 걱정합니다. 셋째를 돌보면서 언니와 자신의 공부까지 봐 주는 모습이 바빠 보였나 봅니다. 엄마가 지치지 않도록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부모를 생각하는 소은이에게 감사합니다.


5. 사랑하는 셋째가 우유병을 두 손으로 잡고 우유를 먹습니다. 아직 결국에는 병을 놓치지만 그래도 제법 병을 들고 있는 모습이 참 대견합니다. 소원이에게 감사합니다.


6. 이어지는 야근에 아이들을 계속 못 보니 도저히 안 될 것 같았습니다. 오전 출근을 오후로 미루고 오전 근무는 재택근무로 바꾸었습니다. 그랬더니 출근시간이 여유시간을 바뀌었고, 결국 아침 가정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아내와 아이들 기도제목도 듣고 함께 코업의 새로운 찬양 곡(I surrender all)도 불러 보게 됩니다. 가정 예배를 사모하게 하시고 시간을 내는 용기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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