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시간 기도, 경건훈련의 자리로 부르심

250729 감사일기:

by Poorich

1. "나의 때가 얼마나 짧은지 기억하소서 주께서 모든 사람을 어찌 그리 허무하게 창조하셨는지요 (시 89:47)” 인생의 끝을 생각하며 하루 살아가길 원합니다.


2. 사랑하는 아내가 8주간의 ‘E-MVP 811 훈련’를 제안해 주어 인증방에 참여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조장으로 섬기는 기회까지 얻었습니다. 첫번째 ‘8’은 매일 저녁 8시에 미디어를 끈 뒤 (Media off) 가족들과 감사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새벽시간에 하나님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잠드는 것입니다. 두번째 ‘1’은 매일 새벽에 들은 레마의 말씀 한 구절(1 Verse)을 붙드는 것입니다. 세번째 ‘1’은 하루 중 한 시간(1 Prayer)을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이 저와 우리 가정과 일터에서부터 이루어지길 주님께 아뢰는 것입니다. 워낙 호기심이 많고 연약한 사람이라 무언가를 시작하기는 좋아하나, 끝까지 해 내는 것이 참 약합니다. 그래서 옆에서 건강한 자극과 동기부여가 필요한 타이밍 이었습니다. 특히 경건 훈련은 저의 믿음과 직결되기에 결코 양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새벽 기상은 이미 자리를 잡은 상황이라 괜찮은데, 하루 한시간 기도가 가장 마음에 걸렸습니다. 20분씩 쪼개서 3번에 나눠 기도해 보자고 어떻게든 계획을 세웠습니다. 주께서 어떻게 인도해 가실지 기대되면서도 두려움이 앞섭니다. 이렇게 귀한 훈련의 자리로 인도해 준 한나에게 감사합니다.


3. 사랑하는 첫째가 아빠에게 응원의 포스트잇 편지를 주일에 적어 주었습니다. “아빠와 나 서로 사랑해” 라는 표현이 오랫동안 가슴에 남습니다. 소영이에게 감사합니다.


4. 사랑하는 둘째가 홈스쿨링 방학을 맞이하여 아침 기상을 땡겨 보겠다고 큰소리 칩니다. 처음에는 아빠처럼 새벽 5시에 일어나겠다고 호언장담을 합니다. 그러더니 저녁이 되니, 7시로 바꾸겠다고 말을 바꿉니다. 하루가 지나서는 결국 7시반까지 기상 시간을 미루었습니다. 막상 해보니, 여전히 8시에 일어나는 자신의 모습을 깨닳았나 봅니다. ㅋㅋㅋ 그래도 끝까지 부모의 이야기를 경청해 들어주고 어떻게든 해 보려는 자세가 참 기특했습니다. 소은이에게 감사합니다.


5. 사랑하는 셋째가 이유식에 점차 적응해 갑니다. 조금씩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소원이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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