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813 감사일기:
1.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스가랴 8:7-8)” 우리는 백성으로 받아주신 주님의 값없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2. 사랑하는 아내가 수박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수박을 깍뚜기 처럼 잘라 두었습니다. 허기진 채로 퇴근해 와서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아내의 사랑을 느낍니다. 한나에게 감사합니다.
3. 사랑하는 첫째랑 침대에 누워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다가 내용이 점점 깊어집니다. 방에서 혼자 잘 때 마다 무서운 생각들이 종종 들었다고 합니다. 유치원 때 에디슨 할아버지 그림이 나오는 그림을 본 적이 있는데, 혼자 방에서 잘 때 그 할아버지가 실제로 나왔다고 합니다. 그날 이후로 꼭 방의 문은 열어 놓고 자고, 침대와 방 전체가 보이는 곳에서 잠드는 습관이 생겼다고 하네요. 저도 어릴 때 무서운 걸 7살 때 보고 아버지께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그 때가 생각나 계속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솔직한 감정을 말해 준 소영이에게 감사합니다.
4. 사랑하는 둘째가 왼쪽 발바닥이 아프다고 합니다. 계속 주물러 달라고 이야기 하네요. 마사지를 해 주니 한결 나아졌다고 아빠에게 고맙다고 합니다. 소은이에게 감사합니다.
5. 사랑하는 셋째를 안아줄 때마다 따스함이 전달되어 옵니다. 따스함을 알게 해 준 소원이에게 감사합니다.
6. 오늘 점심시간에 회사 신우회에서 목사님께서 전해 주신 창세기 말씀이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복’에 대한 말씀 이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복을 의미하는 “바라크”(율로게오)의 의미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무릎을 꿇다”(kneel down)와, 둘째, “좋게 말하다”(bless) 입니다. 복은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무릎을 꿇는 것은 “상대의 통치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당신을 섬기겠다는 몸의 표현입니다. 그 대상은 하나님, 인간 둘 다 포함합니다. 하나님께 무릎을 꿇는 것이 복입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무릎을 꿇는 것이 또한 복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그분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고, 그분 앞에 무릎 꿇는 것이 복입니다. 무릎을 꿇어서 복 받는 것이 아니고, “무릎을 꿇는 자체가 복입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사람, 그는 복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무릎 꿇을 수 있다는 것이 복이라 합니다. 오늘 하루 회사에서 1시간 동안 회의가 있는데 말한마디 하지 않고 듣기만 해서 좌절이 되고, 자책이 되었는데 말씀을 통해 은혜와 힘, 그리고 위로를 얻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주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