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별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길

250902 감사일기:

by Poorich


1.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살전 2:12)” 부르심을 기억하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과 같은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이로인해 오직 주께만 영광 돌리게 하소서.


2. 사랑하는 아내에게 피로가 쌓여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 까닭입니다. 주말에도 여러 모임과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서 인지 평일에도 도통 기운을 못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내의 체력과 에너지를 위해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성실히 집안일을 감당하고 아이들 학습을 열정적으로 이끌어주는 한나에게 감사합니다.


3. 사랑하는 첫째가 아침부터 사과당근 주스를 원액기로 내려 주었습니다. 소영이에게 감사합니다.


4. 사랑하는 둘째가 자기 전에 아빠로 인해 맘이 상했습니다. 화해를 시도했지만 아침까지도 아빠에게 뚱 해 있었습니다. 그래도 출근할 때는 얼굴을 비춰 주네요. 소은이에게 감사합니다. (하지만, 끝끝내 아빠 잘 다녀와 라는 인사는 하지 않았네요 ㅠ.ㅠ)


5. 사랑하는 셋째의 배를 꾸욱 누르면 동그랗게 뜨던 눈이 초승달이 됩니다. 그리고 까르르 웃곤 합니다. 아빠를 위해 웃는게 아니라 그저 간지러워서 웃는 것임에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네요. 소원이에게 감사합니다.


6. 퇴근 이후, 회사 일이 아닌 일로 미팅을 가졌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회의임에도 힘이 하나도 들지 않고, 그저 감탄하며 참여를 했습니다. 자기 시간 쪼개어 모이고,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세워나갈지 고민하는 주님의 제자된 자들을 볼 때 참 가슴이 설레입니다. 기독단체 2곳이 모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천천히 기획 중입니다. 각 영역별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가고 그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먼저는 신학적 기초를 다지고 각 영역별로 필요한 사람들을 세워 나가고 주님 안에서 모이게 하는 것을 고민했습니다. 한국교회가 너무도 쇠락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시고 같은 고민을 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위로를 받습니다. 주께서 선히 쓰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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