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우리가족

250918 감사일기:

by Poorich

1.QA 묵상


어제의 순종: QA 묵상을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


Q: 몸이 지치고 체력이 떨어져 게으름이 찾아 올 때 어떻게 하길 원하세요?

A: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사40:30-31)”


사랑하는 한규야. 요즘 새벽에 일어나지도 못하고 새벽 예배에도 자주 못 가더구나. 감사 일기로 나아가던 거룩한 습관도 10일이나 못했지? 그래, 일 때문에 여러 신경쓸 것들 때문에 지쳐 있었구나.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너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단다. 힘을 얻고 싶을 때는 내가 말한 것처럼 나를 앙망하는 마음으로 다시 소명을 생각하고 나에게 새 힘을 구하렴. 그 때 너에게 열정과 함께 피곤하지 않은 마음이 부어질 거야. 게으름을 경계하고 내 안에서 신실하게 살아가렴.


적용: 새벽 기상 후 다시 잠들지 않고, 밖으로 나가 스트레칭 하겠습니다. 업무 전에 다시 감사일기로 삶과 가족을 돌아보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리는 거룩한 습관을 회복하겠습니다.



2. 사랑하는 아내가 주변에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잘 돌봅니다. 꼭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를 베풀어주신 주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주님을 닮은 아내의 마음과 행동에 감동을 받습니다. 선한 마음을 갖고 있는 한나에게 감사합니다.



3. 사랑하는 첫째가 딱 하나뿐인 소중한 키링을 거림낌없이 동생에게 양보를 했습니다. 동생이 키링을 잃어버렸습니다. 찾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분리수거장까지 내려가서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안타까워하는 동생의 모습을 보고 주님께 기도를 했더니 자신의 마음을 주님께서 바꾸셨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자기 키링을 동생에게 선뜻 아무 조건없이 내어주었습니다.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소영이에게 감사합니다.



4. 사랑하는 둘째와 함께 분리수거를 하러 내려갔습니다. 오늘 아빠가 선물해준 키링이 너무 맘에 들었는지 옷 주머니 속에 넣고 콩콩 뛰어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알았습니다. 키링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마음이 어려워진 둘째가 다시 분리수거장에 가서 찾자고 합니다. 퇴근 후라 한번 내려갔다 온 것도 귀찮아 죽겠는데 또 가자고 하니 살짝 짜증이 났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 내려가면서 둘째와 제발 찾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결국 찾지 못하고 허탈 마음으로 돌아왔고 둘째는 마음이 상해 있었습니다. 그때, 첫째가 똑같은 자신의 키링을 선뜻 선물로 동생에게 주었습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첫째가 그런 적이 여지껏 없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고마워 하며 침대에 가서 한참을 놀더니 한마디 합니다. “아빠 자꾸 눈물이 나와. 이런 적이 없는데 감동의 눈물인거 같아. 언니한테 너무 고마워”라며 소리없이 울고 있었습니다. “그럼 언니한테 가서 다시 한번 고맙다고 하고 뽀뽀해 주고 와”라고 하니 한달음에 언니에게 달려갑니다. 돌아보니 결국 둘째의 간절한 기도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주님의 방식으로 응답을 받았더군요. 언니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할 줄 아는 둘째에게 감사합니다.



5. 사랑하는 셋째가 거실 바닥에서 좌우 위아래로 굴러다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혼자 스스로 앉아 신기한 장난감 하나를 들고 가만히 살펴보기도 합니다. 또 다른 곳으로 굴러가서 또 다른 신기한 장난감을 만나면 한참을 여기저기 살펴봅니다. 무척 귀엽습니다. 소원이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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