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07 감사일기:
1. 그가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이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의 하나님을 찾고 한 마음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역대하 31:21)
2. 사랑하는 아내가 남편의 마음을 잘 이해해 줍니다. 그 어느때보다 어수선한 회사 분위기와 환경 속에 있습니다.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남편의 상황을 질문해 주고 이해해 주려하며, 거기서 그치지 않고 기도까지 해 줍니다. 현숙한 여인은 남편의 산업을 핍절치 않게 한다는 말씀이 무엇인지 제 아내를 통해 깨닳아 갑니다. 성숙한 모습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남편 곁에 서 준 한나에게 감사합니다.
3. 사랑하는 첫째가 홈스쿨 코업 과제를 할 때 동생을 배려해 줍니다. 4학년과 1학년이 같은 문제를 놓고 답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첫째가 먼저 답을 하면 둘째는 고민할 시간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지루할 수 있음에도 동생이 먼저 말할 때 까지 기다렸다가 자기 순서에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소영이에게 감사합니다.
4. 사랑하는 둘째가 어려운 질문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기 생각을 가다듬고 표현합니다. 다니엘서1장을 읽고 다니엘이 변화 시킨 것과 자신이 받아들인 것을 찾아보는 시간입니다. 인내의 성품의 훈련하는 시간입니다. 개역개정으로 읽어보고는 어려웠는지 쉬운성경으로 다시 읽으면서 답을 찾아 나갑니다. 처음에는 자꾸 헤매다가 엄마의 힌트에 힘입어 결국 답을 찾아냈습니다. 그리고는 매우 기뻐합니다. 1학년임에도 포기보다는 끈기를 택하는 모습이 요즘 종종 보입니다. 세계사 학습도 다시 잘 해 보겠다고 다음을 다 잡았습니다. 인내의 성품을 배워가는 소은이에게 감사합니다.
5. 사랑하는 셋째가 모닝 똥을 두번이나 쌌습니다. 원래는 많아야 한번인데, 오늘은 두번이나… 첨에는 기저귀가 아깝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모습이라고 생각을 고쳐먹고 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건강하게 자라주는 소원이에게 감사합니다.
6. 다시 감사일기에 대한 마음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일기 노트를 보니, 10월 13일이 마지막 감사일기였습니다. 거의 한달만에 다시 시작합니다. 회사에서 장기 교육들이 시작되면서 아침 루틴이 무너졌고, 가장 먼저 감사일기를 생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가장 아쉬운 건 가족들의 상태를 살피는 일에 소홀해 진 점입니다. 더불어 기도시간도 줄어들었습니다. 이토록 귀한 습관이 있었음에도 이것의 소중함을 모른채 쉽게 손을 놓아버린 제 모습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이제 다시 마음을 잡게 해 주신 주님과 아내 뿐만 아니라 주변의 멘토분들의 권유가 참 감사한 하루 입니다. 비록 연약한 죄인이라 또 다시 게으름에 빠질 수 있겠지만, 그 때마다 주님께 힘을 구하며 귀한 습관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주님 도와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