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6 감사일기:
1.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롬 7:24)" 내 마음의 법과 죄의 법이 내 안에서 끊임없이 싸우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시는 않는 악을 자연스럽게 행하는 죄성을 지닌 죄인임을 깨닫고 주께 회개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2. 사랑하는 아내가 기도원에 있는 저에게 가족의 중요한 기도제목들을 전해 주었습니다. 몸이 아픈 곳이나 당장의 필요를 채우는 제목이 아닌 장기적이고 중요도가 높은 기도제목을 달라고 했습니다. 아내는 1) 이번에 작성해 정리한 남편과 나의 사명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쁘시게 다듬어 가는 한해 되기를, 2) 세 자녀의 오리지널 디자인를 잘 발견하여 돕는 부모되기를, 3) 말씀을 읽고 알아가는,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는 기쁨의 시간은 언제나 충만히 누리는 하나님의 딸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기도제목을 나누어준 한나에게 감사합니다.
3. 사랑하는 첫째가 아침일찍 일어나 기도원으로 떠나는 저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해주었습니다. 소영이에게 감사합니다.
4. 사랑하는 둘째가 아빠가 곁에 없음에도 세계사 수업에 잘 참여해 주었습니다. 소은이에게 감사합니다.
5. 사랑하는 막내가 육아를 돕는 아빠가 없음에도 하루를 잘 지내 주었습니다. 소원이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