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 처음 다녀온
신혼여행
유럽여행
장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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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그림을 많이 남기지 못한 것에 살짝 아쉬움이 남지만, 종종 그때를 회고하며 그림을 그릴테지
툰 호숫가의 바람은 시원하면서도 해는 쨍쨍한 그런 날씨에 시커멓게 타는지도 모르고 시간을 보냈다. 선크림을 안 발랐던 것 같다.
유럽은 작은 강아지, 귀여운 강아지, 둥둥한 강아지를 비롯 산책 중인 큰 개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벌이 윙윙 하며 구리폰에 앉았다. 한참을 떠나지 않고 서성거렸다.
단것을 먹던 손때문이었을까, 꽃인 줄 알고 날아든 벌이 심술 나지 않았기를 바랐다.
슈피츠에 도착했다.
짐을 내리고 유람선을 기다리며 호수를 둘러보다 적당한 자리를 찾았다. 바람은 시원하고 해는 따사로왔으며 파란 호수와 푸른 하늘, 녹색이 솟은 것이 사진 찍기 딱 좋지
파노라마 열차의 창은 마치 영화의 스크린 같았다. 쉴 새 없이 풍경이 흐르며 익숙한 듯 새로운 장면들을 보여줬다.
삶은겨란 4마리와 함께 구리를 담았다.
마터호른의 호른은 뿔을 의미하는 호른이지?
마터호른의 호른
스위스에서 내내 맛본 아침조식은
내내 맛있었지
열차표를 확인하러 직원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다가왔다. 그 들은 영어인 듯 독일어인 듯 대화를 나누다 우리에게 손짓하며(조금 있다 다시 오겠다는 뜻) 열차에서 내렸다.
창밖으로 이래저래 대화 "아마 큐알일 거야 이걸 이렇게 저렇게 해서 확인하면 돼"하는 두 사람이 보였고 이내 들어와서는 그중 젊은 여성분이 긴장한 듯 "티켓 플리즈?"를 말하며 막힘없이 확인을 마무리 지었다.
사수로 보이던 남성분은 만족스러운 표정과 함께 떰스업을 보이며 지나갔다.
-사수가 신입을 데리고 처음 나오는 교육현장으로 혼자 망상한 푸로가 그린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