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림

by 김푸로


생에 처음 다녀온

신혼여행

유럽여행

장기여행

.

.

.


여행 중 그림을 많이 남기지 못한 것에 살짝 아쉬움이 남지만, 종종 그때를 회고하며 그림을 그릴테지



스위스 툰 호수에서 독서를 하는

툰 호숫가의 바람은 시원하면서도 해는 쨍쨍한 그런 날씨에 시커멓게 타는지도 모르고 시간을 보냈다. 선크림을 안 발랐던 것 같다.



툰 호수에서 만난 스위스 개

유럽은 작은 강아지, 귀여운 강아지, 둥둥한 강아지를 비롯 산책 중인 큰 개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폰에 남은 단내를 찾아 다가온 벌

벌이 윙윙 하며 구리폰에 앉았다. 한참을 떠나지 않고 서성거렸다.

단것을 먹던 손때문이었을까, 꽃인 줄 알고 날아든 벌이 심술 나지 않았기를 바랐다.



슈피츠 호수와 구리

슈피츠에 도착했다.

짐을 내리고 유람선을 기다리며 호수를 둘러보다 적당한 자리를 찾았다. 바람은 시원하고 해는 따사로왔으며 파란 호수와 푸른 하늘, 녹색이 솟은 것이 사진 찍기 딱 좋지



스위스 기차에 탄 구리와 삶은달걀

파노라마 열차의 창은 마치 영화의 스크린 같았다. 쉴 새 없이 풍경이 흐르며 익숙한 듯 새로운 장면들을 보여줬다.

삶은겨란 4마리와 함께 구리를 담았다.




마터호른

마터호른의 호른은 뿔을 의미하는 호른이지?

마터호른의 호른



아침조 구리

스위스에서 내내 맛본 아침조식은

내내 맛있었지



신입과 사수

열차표를 확인하러 직원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다가왔다. 그 들은 영어인 듯 독일어인 듯 대화를 나누다 우리에게 손짓하며(조금 있다 다시 오겠다는 뜻) 열차에서 내렸다.


창밖으로 이래저래 대화 "아마 큐알일 거야 이걸 이렇게 저렇게 해서 확인하면 돼"하는 두 사람이 보였고 이내 들어와서는 그중 젊은 여성분이 긴장한 듯 "티켓 플리즈?"를 말하며 막힘없이 확인을 마무리 지었다.


사수로 보이던 남성분은 만족스러운 표정과 함께 떰스업을 보이며 지나갔다.


-사수가 신입을 데리고 처음 나오는 교육현장으로 혼자 망상한 푸로가 그린 그림-

매거진의 이전글몰타의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