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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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푸로


LA로 출장을 다녀왔다.


버킷 리스트라던가 꿈이라던가, 그 정도의 것은 아니었지만 왠지 모르게 막연히 가보고 싶은 나라가 되어있었다. 이유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


막상 처음 갔을 땐 느끼지 못했는데 출장이다 보니 그랬을까? 정신없이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느낌이 왔다.


이 이야긴 차차 하도록 하고, 하루의 일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을 때였다. 와인을 한잔 곁들였는데 그 와인 이름이 'Mark west'였다. 나는 와인을 한잔 들이키며 'Mark'라는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는 팀장님 에게 말했다.


"Mark 가 Westside에 와서 마시는 Mark west 네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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