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른척 해줘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슬프고
나를 알아차린 사람이 있을까 두렵다.
알려주고 싶은 나는 몰라주고
알리기 싫은 나는 다들 알고
나를 알아주고 또 몰라주는 그 사람이 친구다
<애들 말싸미 어른에 달아> 출간작가
음치, 몸치, 그리고 글치. 뭐 하나 잘하는 건 없지만, 자꾸 해보고 싶습니다. 공돌이지만 글 쓰는 게 좋아, 언젠가 책 한 권 내는 상상을 합니다. 글을 짓는 엔지니어, 글지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