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수채화

나의 인생 나의 bgm

by 글치

음악적인 회귀본능을 써가다 보니 내 삶에는 bgm이 흐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기쁠 때와 화날 때 그리고 슬프거나 즐거울 때에 마음속에 흐르는 음악이 있다. 그 음악들은 헤드셋을 끼지 않아도 들린다. 스마트폰에 저장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마음속에 저장되어 있으니.

나의 삶의 장면 장면을 풍성하게 해 준 음악과 뮤지션들께 감사한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는 빗방울 떨어지는 거리를 걸을 때 들리는 bgm이다.

특히 권인하의 버전을 좋아한다. 너무나 매력적인 음색이시다. 탁한 듯 맑은 듯, 날카롭고도 묵직한 신기한 음색이다. 마치 비가 몰아치다 흩날리다 하는 날씨 같다.

이런 명곡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특히 5월에 비가 자주 오기 시작하니 어울리는 노래 인듯하다.


https://youtu.be/_j7QH5s3T04?si=DNgkcawEk6fNlykq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

그대 숨소리 살아있는 듯

느껴지면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쵸코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랜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사람 모두다

도화지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워워워 욕심 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음악이 흐르는 그 카페엔

쵸코렛색 물감으로

빗방울 그려진

그 가로등불 아랜 보라색 물감으로

세상사람 모두다

도화지속에 그려진

풍경처럼 행복하면 좋겠네

욕심많은 사람들

얼굴 찌푸린 사람들

마치 그림처럼

행복하면 좋겠어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지니고 나와

거리에 투명하게 색칠을 하지

워우워워 워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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