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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객중심주의 Mar 10. 2023

[서평]무조건 팔리는 카피

오늘도 소비를 하셨나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커피 한잔, 점심에 회사 동료들과 점심 식사, 집에 가는길에 간단한 쇼핑이나 장을 보면서 돌아오시진 않았나요?


우리는 정말 많은 것들을 소비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소비하다보니 최근에는 '무지출 챌린지'가 생길 정도로 스스로를 소비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소비거리에서 우리는 어떤 것을 소비하고 있나요?


똑같은 커피라도 우리가 선택하게 되는 커피는 어떻게 우리를 구매하게 만들었을까요?


이 책에서는 어떤 말들이 우리를 구매하게 이끌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


저자는 무조건 팔리는 카피의 원칙을


4P 와 4U 로 정리합니다.


4P는 구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4U는 각 구성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4P는 약속(promise), 시각화(picture), 증거(proof), 설득(push)를 의미합니다.


약속은 결국 고객의 관심을 끄는 것입니다 .


우리 커피를 마시면 세계 최고의 커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우리 커피숍에서는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고객들이 우리 제품에서 얻게 될 혜택을 약속하는 것 입니다.


시각화는 그 혜택을 시각화해주어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요즘처럼 이미지와 비디오가 범람하는 시대에서는 시각화가 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만


몇가지 원칙을 지키며 시각화를 이끌어야 합니다 .


구체적이고 자연스럽게 전개되어야 하며 고객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고객들이 봤을 때 어떤 혜택을 얻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느껴야 할 뿐 아니라 자연스럽고 직접적인 연관이 있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증거를 통해 우리 제품에 대한 확신을 고객에게 주는 것이다.


이 증거는 신문 기사, 연구 자료 같은 것이 될 수도 있지만, 리뷰나 추천, 개인적인 일화가 될 수도 있다.

상세 페이지에 빠짐없이 증거를 넣는 것이 이와 동일한 이유다.


설득은 책 초전 설득의 내용과 유사하다.


고객들이 우리 제품을 사기 전부터 이미 고개를 끄덕였다면 고객은 나에게 더 긍정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시 저의 첫 문장에서 소비를 하셨냐는 질문에 고객를 끄덕이셨다면 여기까지 읽으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제 4p를 아셨다면 4U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4U는 긴박성(Urgency) 유용한(Useful) 독창적인(Unique) 구체적(Ultra-Specific)


이 제품이 지금 사야할 정도로 긴박성이 있는가?


고객에게 얼마나 유용한가?


고객들의 눈길을 끌 정도로 독창적인가?


구체적이라서 허무맹랑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는 않는가?


이 4가지가 헤드라인, 그리고 내용에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나와야합니다.


해당 책에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술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글을 쓸 때 워드를 잘 활용하는 법에서 부터 퇴고하는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만


저자가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연습입니다.


처음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잘 쓴 카피를 따라 써보고, 내가 쓴 글을 다시 반복해서 써보면서 어떤 글들이 좋은 글인지를 파악해보는 것 입니다.


남들의 이목을 끄는 글을 쓰고 싶다면 내 이목을 끌었던 글들을 카피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위 4P와 4U가 잘 반영이 되었는지 분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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