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마지막이면 좋을 사람 3

성숙과 성장이라는 그 이름으로

by 이세혁

또다시 비가 내립니다.

내 마음에도 사람, 그 그리움이 내립니다.

지난 날, 사람으로 인해 울고 웃으며 또 울었습니다.

그것이 내게는 사랑이었습니다.


이제 미리 정해져 있는 슬픈 행복이 아닌,

늘 함께 하는 기쁜 행복으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조금씩 성숙과 성장이라는 그 이름으로 맞이해가는

우리의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다시 해가 떴습니다.

내 마음에도 사람, 그 맑음이 떴습니다.

저 길 조금만 더 걸어가면,

그 사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내 생애 마지막이면 딱 좋을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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