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싹트다
이전의 아침보다 오늘 아침은 기분이 더 좋다.
바로 어제까지의 아침은 마치 내 안에 갇힌 느낌이었다면, 오늘 아침은 왠지 모르게 더 반갑고, 모르는 사람들한테 인사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갇힌 나로부터 벗어나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 싶어지는 그런 아침이다.
어제의 아침보다 오늘의 아침이 더 좋고, 더 반갑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아마도 그건 오늘부터라도 희망을 발견해갈 수 있겠다는 어떤 밝음이, 내 안에서 조금씩 싹을 터가고 있어서일지 모른다.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꿈 하나를 이루고 싶어서일지 모른다.
나는 바란다. 앞으로의 모든 아침 역시 모두에게 더 반갑고 희망이 되며, 그 밝음으로 꿈 하나를 조금씩 이루어가는 그런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 2018년 3월 13일, 최종 편집 및 재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