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게 산다 리뷰1

Read with me 인용구 정리

by 구시현

첫 번째 Read with me를 업로드 했다. 어떤 책을 첫 번째 책으로 선택할까 많이 고민을 했는데, ‘심플하게 산다’라는 책을 첫 번째 Read with me로 골랐다. 미니멀 라이프에 관한 책이지만, 삶의 철학도 깊게 녹아있어서 인생의 지침서로 봐도 무방한 책이다. 뭐든지 ‘돈’으로 직결되는, 너무나도 획일화된 자본주의 사회에 의문이 들 때 한 번쯤 읽어보길 추천한다.


심플하게 산다, 도미니크 로로, 바다출판사


<Read with me>

1. 그렇게 내 삶을 계속 다듬어 가면서 나는 조금씩 깨달았다. 심플함이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긍정적인 가치라는 사실을 p.6


2. (심플함을 추구하는) 이들은 언제나 더 많은 것을 욕심내게 만드는 소비사회의 유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대와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되 자기 삶에서 의미를 찾고자 노력한다. p.9


3. 심플한 삶이란 적게 소유하는 대신 사물의 본질과 핵심으로 통하는 것을 말한다. p.13


4. 우리 문화는 심플한 삶을 선택한 이들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소비사회에는 그런 사람들이 해가 되기 때문이다. p.15


5. 다른 삶을 선택한다는 것은 자기가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것을 뜻한다. 인생에 담긴 내용물에 집착하지 않고 자기 자신이 인생을 담아내는 그릇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p.15


6. 쓸모없는 물건을 버리는 것은 낭비가 아니다. 쓸모도 없는 물건을 계속 보관하고 있는 것. 오히려 그게 낭비다. p.16


7. 우리가 할 일은 인생을 물건으로 채우는 게 아니다. 그보다는 몸을 감각으로 생기 있게 만들고, 마음을 감정으로 풍요롭게 만들고, 정신을 신념으로 성숙하게 만들어야 한다. p,17


8. 빈자리가 없는데 어떻게 다른 것이 들어설 수 있겠는가? p.19


9. 우리가 물건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인간적인 가치, 노동, 평화, 아름다움, 자유 그리고 생명이다. p.19


10. 중요한 것은 용기를 갖고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켜내는 것이다. 절제력, 결단력, 의지력은 여백이 충분한 깔끔한 공간에서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살아가기 위한 조건이다. p.21


11. 나는 언제 가장 행복한가? 소유하는 것이 존재하는 것보다 중요한가? p.22


12. 집은 휴식의 장소, 영감의 원천, 치유의 영역이 되어야 한다. p.23


13. 여백이 충분한 집에 산다는 것은 삶의 주도권을 내가 쥐고 있다는 뜻과 같다. p.28


14. 물건이 거의 없는 방안에서는 찻잔 하나도 존재감을 가진다. ...여백이 있는 공간에서는 모든 게 작품이 되고 정물화가 되고 매 순간이 소중한 시간이 된다. p.28


15. 기술이 곳곳에 침투하면서 우리 삶에 정신적인 가치가 들어설 자리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제 우리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대신 그저 남들이 사는 대로 살아간다. p.37


16. 반짝이는 샛별과 빛나는 태양이 그렇듯 꼭 필요한 물건은 그 본질에 충실하다. p.40


17. 마음에 안 드는 물건들에 계속 둘러싸여 지내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다. ...그에 반해 마음에 꼭 드는 물건은 크나큰 위안과 안도감, 평화를 가져다준다. p.40


18. 물건에 공간을 마련해 주고 존중해주자. 최소한의 것을 가지고 최대한 활용하자. 그리고 삶에 가치와 스타일을 부여하자. 조화롭게 그리고 심플하게. p.48


19. 삶을 보다 즐겁고 활기찬 나날로 채워 가는 것은 오로지 자신에게 달렸다. 무기력한 생활, 그저 쌓아둔 물건, 슬픈 노래, 침울한 사람들에게는 이별을 고하자. p.50


20. 우리가 진정으로 소유할 수 있는 단 한 가지는 하루하루의 시간이다. 우리 인생은 어제도 내일도 아닌 바로 오늘이다. 시간은 신성한 선물이다. p.65


21.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놓치고 있는 순간이다. ...지금 하고 있는 것만 중요하게 여기자. 지금과 여기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행동하자. 그래야만 순간의 질이 높아진다. p.67


22. 하지만 사람들은 대게 자신이 실제로 하고 있는 것보다는 해야 할 것에 대한 생각에 더 많이 사로잡혀 지낸다. p.69


23. 현재의 순간에 집중해서 살아야 피로하지 않다. 집중할 게 없는 사람은 우울해지기 쉽다. p.69


24. 먹고 대화하고 집을 청소하는 것처럼 평범한 행동도 신성한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우리가 그 행동을 신성한 의식처럼 하면 된다. 일상적인 일을 의식으로 만들자. p.70


25. 아침에 마시는 커피의 첫모금, 화장을 하는 시간, 오랫동안 갖고 싶었던 물건을 사는 순간, 사랑하는 사람이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 비 오는 일요일의 몽상, 팝콘 한 통을 들고 비디오를 보는 저녁, 새로운 결정을 내려야하는 월요일 아침 등등 ...의식은 일상생활의 압박과 요구에 구속되어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안을 준다. p.70


26. 삶이란 결국 인식의 문제다. 평범한 일상생활을 의식을 통해 특별한 것으로 만드는 것은 오로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p.70


27. 글을 쓰는 행위도 하나의 의식으로 만들 수 있다. 그날 있었던 일,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 기억하고 싶은 글귀 등을 차분히 적어보자. 이때는 장소의 분위기, 종이와 펜의 질, 노트의 형태와 크기, 의자의 안락함, 책상과 조명 등이 중요하다. p.71


28. 때때로 '속도 바꾸기'를 하면 타성에 빠지지 않고 매 순간을 보다 열심히 살 수 있다. p.73


29. 게으름은 나태함이 아니라 일종의 사치스러움이다. 게으름은 즐겨야 하고 누려야 하는 것이다. 게으름은 하늘이 준 선물처럼 도둑맞았다가 되찾은 시간과도 같다. p.74


30. 주변에 질서를 부여하면 마음에도 질서가 자리 잡는다. 서랍에서 자질구레한 물건을 치우거나 벽장을 정돈하는 등 주변을 정리하고 단순하게 만들 때마다 우리는 자신의 인생에서 무언가를 통제하고 있다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p.86


31. 일본어에 ‘와비사비’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불완전하고 투박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일본 특유의 미학을 말한다. p.89


[와비사비(侘び寂び)]

일본의 미의식 중 하나로, 소박하고 차분한 것을 기조로 함. 인생사의 무상함을 아름답게 느끼는 미의식이며, 일종의 깨달음 같은 느낌. (출처: 네이버 사전)


32. 일상생활의 사소하고 세세한 부분들을 보다 잘 음미하고, 이로써 세상이 보잘 것 없다고 말하는 불완전하고 불충분한 것에서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이다. p.89


33. 심플한 삶이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치우는 게 아니라, 우리 행복에 도움이 안되는 것을 치우는 것임을 기억하자. p.92


34.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 가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최고의 사명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p.95


35. 당신의 몸은 곧 당신의 집이다. 다른 사람들 챙기기에 바쁘다는 핑계로 스스로를 돌보는 일에 소홀하면 안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남도 사랑할 수 있다. p.99


36. 지금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아름답게 가꾸자. 아름다운 몸을 갖고 싶어하는 것은 경박한 욕심이 아니라 자기 존중의 문제다. p.99


37. 마음이 여유롭다는 것은 경직됨 없이 내면에서부터 빛이 나는 상태를 말한다. p.102


38. 걸을 때든 요리할 때든 활력이 넘치게 하자. 요컨대 '힘차게' 살자. 그러기 위해선 스트레스, 불안, 걱정, 분노, 슬픔을 경계해야 한다. 그런 것들은 당신의 적이다. p.104


39. 거울에 비친 모습을 들여다보면서 부정적인 생각이나 걱정, 피로, 분노의 기색은 없는지 확인하자. 그런 다음 긴장을 풀고 자신에게 미소를 지어주자. 그리고 활력 있게 살기 위해 노력하되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이 되자. p.104


40. 일상생활은 대충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는 생각을 버리자.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당신을 매력적인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 p.106


41. 꽃을 꽂든 차를 내리든 식사를 준비하든 개성이 잘 드러나는 행동을 정성스럽게 할 때 자신만의 매력을 갖게 된다. 사람의 매력은 바로 행동하는 방식을 통해 드러난다. p.106


42. 병이 없다고 건강한 것은 아니다. 활력을 지니고 있고, 그 활력을 사용할 수 있을 때 건강한 것이다. 우리에게는 음식만큼이나 활력이 필요하다. 건강 자체를 목표로 삼는 게 아니라, 즐겁고 활기차게 살기 위해 건강을 추구해야 한다. p.128


43. 매일 생각을 다듬자.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믿고, 머릿속에 어떤 풍경을 반복적으로 그리느냐가 건강과 행복을 결정한다. 즉 우리가 하는 생각이 우리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다. p.153


44. 당신이 따르고자 하는 지침, 좋아하는 문구, 인상적인 문장들을 모아서 개인적인 보물로 삼자. 지침을 하나의 간결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기억하기 더 쉽다. 어떤 노력도 어떤 정신력도 개입할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p.157


45. (당신이 따르고자하는) 그 지침들은 긍정적인 감정이 일게 해줄 것이며, 의지가 흔들릴 때 비로 잡아줄 안내자이자 보호자가 될 것이다. p.157


46. 문제는 처리하려고 하지 말고 초월하자. 어떤 문제에 집중하면 거기에 매달리게 되고, 그 바람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된다. 부정적인 생각은 분석하거나 해부하거나 연구할 필요가 없다. p.164


47. 어려운 문제도 별 것 아닌 것처럼 취급하자. 관심을 보이면 문제는 더 커진다. 주의를 기울일수록 그 문제는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p.164


48.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냥 잊자. 어떤 성질의 문제인지만 정확히 알고 있으면 된다. 그런 다음 머릿속을 잔잔한 물처럼 그저 내버려두자. p.165


49. 우리를 성가시게 만드는 문제나 일에 고집스럽게 매달려 있으면 인생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놓치게 된다. 부족한 것, 부당한 것, 불행이나 불만, 슬픔을 부르는 것만 보게 된다. p.165


50. 원망과 상처 때문에 인생을 망치지 말자. 과거의 잔해는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좋은 기억만 간직하자. p.165


51. 음식은 허기를 채우기 위한 것이고, 음료는 갈증을 달래기 위한 것이며, 집은 외부 세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 이러한 단순한 사실에서부터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야한다. p.171


52. 나를 바로잡기 위한 규율은 적절해야한다. 병이 나거나 극단적인 상황에 이르지 않게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 우리가 만든 규율 때문에 몸과 마음이 불편하면 안된다. 우리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규율의 목적이기도 하다. p.171


53. 걱정이나 불안, 고독, 우울함, 원망, 분노,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재미있는 책을 읽고, 예쁜 옷으로 갈아입고, 꽃이나 음악, 향초 등으로 주변 분위기를 밝게 만들자. ...제일 중요한 것은 새로운 에너지가 생겨날 때까지 생각의 흐름을 중단시키는 것이다. p.172


54. 도움이 안되는 것은 전부 다 내려놓자. 한때는 나의 것이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은 믿음과 가치, 의무감과는 관계를 끊자. p.182


55. 자기 자신의 모습을 잃지 않고 '온전하게' 남아 있으려면 자신의 진가를 발견할 필요가 있다. 남들과 비슷해지려고 애쓸 필요도 없고, 달라지려고 애쓸 필요도 없다. p.184


56. 남을 바꾸려고 하지 말자. 그런 행동은 인생을 복잡하게 만들 뿐이다. 남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가 사는 모습을 통해 그들이 우리의 생활방식과 태도, 생각을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p.185


57. ‘혼자’를 뜻하는 영어 단어 ‘alone’은 원래 ‘all one’ 즉 ‘완전한 하나’를 의미한다. 완전한 하나로 존재하는 시간,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자. p.186


58.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그 일에 어떻게 반응하느냐 하는 것이다. p.193


59. 배움의 궁극적 목적은 좀 더 유연한 삶을 사는 것이다. 자신의 고집에 부딪혀 새로운 지식이 자리를 잃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p.202


60. 생각이 떠오르면 내버려두되 거기에 아무런 중요성도 부여하지 말자....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무언가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하는 단계에 이르면 아주 큰 휴식을 맛볼 수 있다. p.209


61. "생각은 하늘의 구름처럼 흘러가게 내버려 두어야한다. 삶에 대해 생각하는 게 아니라 삶으로 존재해야 한다." -일본의 선승 데시마루 타이센 p.213


62. 살아가기에 충분하고, 먹기에 충분하고, 만족하기에 충분한 정도는 자신에게 달렸다. 모든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사람에게는 결코 충분함이란 없기 때문이다. p.226


63. 왜 사는지 자문하지 마라. 이는 답이 없는 질문이다. 그보다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자문하자. p.233


64. 미래에 대한 꿈이 있다는 것은 스스로를 아직 믿고 있다는 뜻이다. 살아있는 한 우리는 우리 삶을 꿈꾸고 선택할 수 있다. p.234


65. 우리는 언젠가는 촛불처럼 꺼져갈 운명이다. 우리는 그 운명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으며 그런 만큼 더 이치에 맞고 충실한 자세로 살아야 한다. p.236


66. 산다는 것은 결국은 먹고, 자고, 시간을 보내는 일에 지나지 않는다. 문제는 그러한 삶을 얼마나 제대로 살아 내느냐 하는 것이다. p.236


67. 낮과 밤, 계절에 따라 박자를 맞추며 우리 앞에 주어진 길을 즐겁게 걸어가면서 하루하루를 살자. 인간의 무한한 다양성을 사랑하자. 잘 사는 방법은 삶을 즐기는 것이다. p.237


https://www.youtube.com/watch?v=z6oF-azwy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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