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방살이를 한 지 3주가 넘었다. 아파트에 들어올 때마다 방문증을 경비아저씨한테 보여줘야 한다. 주차할 때는 운전석 앞에 올려두어야 한다. 그래야 경비아저씨가 스티커를 붙이지 않는다. 방문증은 일주일에 한 번씩 관리사무소에 가서 다시 받는다.
들어오면서 창문을 내리고 (날이 춥다ㅠㅠ) 안녕하세요- 인사하며 방문증을 보여드렸다. 방문증에 적힌 날짜를 확인하시고는 건강하세요- 라고 하시며 차단기를 올려주셨다.
근무자가 바뀌어도 같았다.
뭘까? 왜 건강하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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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통과하세요-"구나?!....ㅋㅋㅋㅋㅋㅋ
(통과가 건강으로 들리는 매직 이야기 끄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