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 우주소녀 외 10팀
* 본 연재물은 음반 리뷰에서 다루지 않은 싱글 위주의 곡을 짧게 이야기합니다.
* 정렬 기준은 발매일 순서입니다.
* 적색/황색/녹색 신호등 체계로 점수가 매겨집니다.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적색 : 팬은 듣지 말 것
- 황색 : 팬이라면 들을 것
- 녹색 : 팬이 아니어도 권장
* 헛소리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가수는 부업이고 방송이 메인인 게 아닐까?
총체적 난국. 혼돈의 카오스.
적색
지루한 클리셰 덩어리.
내 평생 가장 긴 4분이 아니었을까.
적색
콘셉트는 확고하나 곡의 흡인력이 떨어진다.
랩을 듣는 내가 더 민망한 이유는 뭘까.
적색
엑소에 대한 기대치를 턱걸이로 맞춘 느낌.
3집의 완성도가 좋았던 까닭에 그리 느껴지는 걸지도 모르겠다.
황색
반복적인 리듬 속 미묘한 변화가 귀를 끊임없이 잡아 끈다.
작은 일렁임이 커다란 가슴에 커다란 울림을 남겼다.
녹색
여백의 미가 돋보인다.
음표로 가득 채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걸 아는 듯하다.
영화를 보러 가고 싶어 졌다.
녹색
비피더스 CF송 이후 그를 기억할 수 있는 곡이 하나 더 생겼다.
믿고 듣는 JYP.
녹색
이전의 넘치는 에너지보다는 유연함이 돋보인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음반 커버가 인상적.
녹색
조합에 놀라고 음악에 두 번 놀랐다.
R&B의 총아(寵兒)는 DEAN뿐만이 아니라는 걸 잠시 있고 있었다.
녹색
잠시 있고 있던 인디 음악의 매력이 다시 느껴졌다.
너무 빨리 흘러간 5분이 아쉽기만 하다.
녹색
다양한 피처링 군단과 찾아왔던 그가 오랜만에 혼자 돌아오니 반갑다.
'춘천 가는 기차', '빛과 소금 테이프' 등의 소품이 '인간 윤종신'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녹색
기승전결이 다소 흐릿해졌다는 인상이 콘서트 유닛 곡이라는 설명을 듣고 이해되었다.
음원보다는 콘서트에서 퍼포먼스와 함께 듣는다면 훨씬 재밌을 듯한 곡들.
황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