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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저나무 Sep 15. 2016

이 달의 신곡 훑어보기 - 9월 상반기

Sting,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외 7팀

* 본 연재물은 음반 리뷰에서 다루지 않은 싱글 위주의 곡을 짧게 이야기합니다.
* 정렬 기준은 발매일 순서입니다.
적색/황색/녹색 신호등 체계로 점수가 매겨집니다.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적색 : 팬은 듣지 말 것
황색 : 팬이라면 들을 것
녹색 : 팬이 아니어도 권장
* 헛소리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Sting│I Can't Stop Thinking About You

뻔한 것도 스팅이 하면 뻔하지 않다.
직선적이고 단순하지만 그 사이로 묻어나오는 거장의 아우라는 지울 수 없다
녹색

클래지콰이 프로젝트│#궁금해

조만간 발매될 정규 음반의 선공개곡이라곤 하지만 별로 궁금하지가 않다.
#안궁금해
적색

민채│Come Fly Away

선율의 힘은 보다 강해졌으나 풍미가 너무 진하다.
은은한 매력이 있던 정규음반이 다시 듣고 싶다.
황색

실리카겔│Sister

음표가 아닌 물감, 악보가 아닌 팔레트로 그리는 음악.
청각의 시각화. 아니, 시각의 청각화인가?
녹색

MOBB (MINO&BOBBY)│빨리 전화해 (Feat. KUSH)

식상하건 스킬이 어떻건 간에, 흥을 폭발시키기에는 모자람이 없다.
마무리가 약간 카X 맥주 CM송 같은 건 나만의 생각인가?
녹색

Weezer│i love the u.s.a.

국뽕에 취하려면 이렇게 취해야 한다.
캬!
녹색

Lady GaGa│Perfect Illusion

빠르게 넘어가는 절(Verse), 반복되는 후렴, 직설 화법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러나 그것이 음악의 힘인지, 레이디 가가라는 이름 때문인지는 고민이 필요할 듯.
황색

윤종신│가을옷

가벼운 재즈 향을 풍기며 가을옷을 걸친 그가 순간 정우성으로 보였다.
세상에나.
녹색

윤미래│잠깐만 Baby

TV 프로그램에서 가끔 친근한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윤미래를 잘 안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그가 보여줄 새로운 세계가 이렇게 남아있었던 것을.
녹색




[MV] Yoonmirae(윤미래) _ JamCome On Baby(잠깐만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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