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드 칼럼니스트이자 요리 연구가로
활동하는 이주현입니다.
지난 3월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함께했던 강의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강의 내용은 극히 일부만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강의 대상은
각 지역별로 활동하시는
'전통식문화계승 전문가' 분들이셨어요.
워낙 음식 분야의 뛰어난 고수분들이신데
각 지역별 음식 마케팅 및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꽤 있으셨어요..^^;;
저는 그 우수한 음식들을 어떻게 하면
* 더 맛있게 표현하며 *
*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흥미롭게 소개할 수 있는지 *
특히 방송에 출연하셨을 때,
어떻게 그 음식을 스토리텔링을 하여
잘 소개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드리기로 했습니다.
< 강의명 >
- 모두의 음식 인문학 -
음식의 언어와 스토리텔링 기법
- 푸드 칼럼니스트 이주현 -
푸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저는
대략 한 달에 평균 10건의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그럼 매번 10개의 새로운 음식(요리)을 다룰까요?!
" 결코 아닙니다. "
제철에 각광받는 음식이나
각 시기마다 이슈되는 음식은 한정되어 있기에...
저는 그 3,4가지의 음식들을 가지고
각기 다른 이야기를 입혀
10개의 전혀 다른 콘텐츠를 제작하곤 합니다.
같은 음식을 다루더라도
전혀 다른 색깔의 콘텐츠가 탄생하는거죠!
이를 가능케 하는 비결이 바로
" 음식의 언어와 스토리텔링" 입니다 :)
강의는 총 3개의 섹션으로 나눠
100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1. 음식 인문학이란 ?
" 인문학 "
인간의 사상 및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영역.
자연을 다루는 자연과학(自然科學)에 대립되는 영역으로,
자연과학이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자연현상을 다루는 데 반하여
인문학은 인간의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을 대상으로 한다.
- 네이버 지식백과 -
인문학을 쉽게 풀이하자면
"사람 사는 이야기" 정도일 것입니다,
그리고 객관적인 자연과학과 달리
아주 주관적면서 개인적인 이야기일 수 있겠지요 :)
인문학에 음식이 결합한
<음식 인문학> 이란 결국
일상에서 음식이 갖는 의미를 다룬 것이 아닐까요?
어렵게 생각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음식이 삶의 이야기가 될 때
바로 그 때가 음식 인문학이
시작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렇기에 음식을 먹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음식 인문학을 다룰 수 있습니다!
"봄나물"
하나로 몇 개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까?
정답은 무수하다 입니다!
실제로 제가 이번 봄에 제작한 콘텐츠 인데요,
'봄나물'이란 음식 하나로
에세이, 실용서, 수필, 산문 등
각 장르를 넘나들며
전혀 다른 컨셉의 콘텐츠를 창작해냈습니다.
이 콘텐츠들의 공통점이란 바로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일상에 필요한 정보> 로서
결국 그 중심에는 사람 (인문학)이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론 설명을 마쳤으니
직접 실습을 해 볼 순서입니다 :)
다들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며
추억의 음식을 생각해주셨고,
이를 인문학점 관점에서 잘 풀어내주셨어요!
어머님들의 생생한 추억담에
모두가 함께 눈물을 훔치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
역시 낯선 분위기를 풀어주는데
음식만큼 따듯하고 빠른 것이 없네요 :)
2. 음식에도 언어가 있다?!
음식 인문학에 이어
두번째는 <음식의 언어> 입니다.
똑같은 음식이더라도
어떤 표현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음식이 200%로 빛날 수도,
아니면 무미건조한 단어에 그칠 수도 있는데요.
음식의 언어 구성요소 6가지와
각각의 이론을 설명드렸습니다 :)
그리고 이제 직접 실습을 해볼 차례!
아무리 강의를 열심히 들으셔도
직접 실습을 해보지 않으면
나만의 것으로 자리 잡기 어렵죠? :)
저의 강의는 모두
이론 - 실습이 한 세트처럼 묶어져
그 자리에서 곧바로 복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치 시험장을 방불케하는
진지하고 열정적인 강의장이에요 ^^ ㅎㅎ
총 6가지 음식을 각각의 음식 언어로 표현하고,
발표까지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 스토리텔링 기법이란?
마지막으로는
음식의 <스토리텔링> 입니다!
가장 중요하기도 하고,
모든 콘텐츠의 뼈대가 되는 과정입니다.
이 부분의 이론 내용은
후기 포스팅에서 다루진 않겠습니다,
강의에서 직접 들으시길 추천드려요 :)
이렇게 한 가지 음식을 주제로
제가 직접 제작했던 콘텐츠를
예시로 설명드리기도 했고요,
역시나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까지!
각 지역별 음식 전문가분이셔서
지역 음식을 대상으로 실습을 하니
저절로 홍보 & 마케팅 전략 효과까지
세울 수 있더라고요 :)
이처럼 <음식의 언어와 스토리텔링 기법> 강의는
음식을 둘러싼 브랜딩 영역부터
콘텐츠 제작, 순수 원고 집필까지
다방면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 드린답니다 :)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음식"
일상에서 하루도 빼놓을 수 없기에,
우리가 음식에 대해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무궁무진합니다.
다만 그 통로를 발견하지 못하거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모를 뿐이지요...:)
음식인문학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몇 가지의 간단한 이론만 알게 되면,
우리 각자의 음식 세상은
아마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성하고 넓은 우주가 될 것 입니다.
강의 이론은 보안상
극히 일부만 공개했습니다,
전체 강의 내용 관련해서는
메일로 문의주시면 안내드리겠습니다 :)
수강생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짧은 강의 현장 동영상으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