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멘토링] 요리 콘테스트: 진로교육 & 진로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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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 연구가이자 푸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이주현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진행한

<안양대학교 멘토링>에 관련하여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




이번 멘토링은

안양대학교 인재역량개발센터에서

교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멘토로 이어준 프로그램이었는데요,


교내에서 진행중인

편의점 레시피 개발 콘테스트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차에 걸쳐 멘토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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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멘토링 목표>


수동적으로 딱딱하게 코칭받는 시간 x

-> 제가 드리는 질문에 고민하면서

상상력을 발휘해보고,

스스로 방향성을 찾아가는 시간.


"내 안의 어린 아이를 일깨울 것"

-> 숨어있는 창의성을 마음껏 풀어내보기!






1) 각자 소개 (이름, 학과, 음식으로 나를 표현한다면? 그 이유)

음식에 나를 비유해봄으로써

단순히 음식을 먹기만 하는

기능성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을 부여하며

다각도로 바라보는 '관점 바꾸기' 연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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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콘테스트 참여 목적

(콘테스트를 통해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 평소 자신의 장점 및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자신의 장점 및 특기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는 시간으로,

팀 구성원들간의 효율적인 업무 분배

를 도와줍니다 :)





생각보다 학생분들이 진지한 태도로 임해주셨고,

기발하고 재치있는 대답들이 나와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콘테스트 주제와

관련한 내용에 들어갈텐데요,


<편의점 레시피 개발> 콘테스트이기 때문에

먼저 '편의점'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는게

가장 첫 순서입니다,


=> 결국 레시피 개발은

목적성에 부합하는게 첫 번째이고,

참신성과 우수성은 그 다음 순서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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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에게 편의점이란 어떤 이미지인가?


-> 편의점(대상)의 상징성을 찾아내고,

각 팀이 추구하는 방향성(컨셉)을 정립하는 과정으로,

큰 숲(전체)을 형성하는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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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평소 편의점 음식 중 내가 제일 자주 사먹는 제품과 그 이유는?


-> 수요가 많은 제품의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소비자가 추구하는 편의점 음식과 그 특징을 정리,

레시피 개발의 바탕이 되는 구체적인(나무) 과정입니다.


여기서 정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각 팀들이 어떤 레시피를 개발할지 생각해보고

2차 멘토링때 다시 한 번 피드백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






< 그 외에 함께 나눈 질문>


1) 없던 메뉴를 새롭게 만들 것인가? vs 기존 제품을 조립하는 형태로 재탄생시킬 것인가?

2) 대중적으로 폭넓게 반응을 받은 제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포커스 -> 소비자)

3) 각 팀마다 추구하는 컨셉을 무엇이며 어떤 음식을 소개하고 싶은가? (포커스 -> 생산자)




< 2차 멘토링까지 레시피 개발 과정에서 유의할 점! >


1) 편의점 음식의 핵심 포인트

편리하게 조리 가능하면서 동시에 맛의 퀄리티가 높은 것.

소비자들은 인스턴트 요리이지만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기대.


2) 레시피만큼 제품의 전체 컨셉 중요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품에 어떤 스토리(컨셉)를 담을 것인가?


-> 하나의 브랜딩으로 생각할 것!

ex. 제품 이름은?

ex. 패키지의 컬러는? 어떤 이미지를 담을 것인가?

ex. 제품은 어떤 컨셉을 내세울 것인가?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맛 ? or 든든한 포만감?

or sns 감성 이미지? or 편의점이지만 뛰어난 퀄리티? 등등)





레시피 뿐만 아니라 제품을 개발할 때

흔히 범할 수 있는 오류 중의 하나가

최대한 많은 소비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생각인데요,


사실 타켓층을 정할 때는

아주 구체적이고 세부적일 수록 좋답니다.

이도 저도 아닌 제품이 되는 것보다는

제품 컨셉이 명확해지면서

특정 소비자층에게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것이

성공적인 제품(레시피) 개발의 지름길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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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각 팀마다

1시간씩 진행한 멘토링이었는데요.


생각보다 학생분들이 깊은 통찰력을 갖추고 있었고,

진지하게 경청하고 질문하는 태도를 보면서

저 역시 감명을 받은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레시피를 개발하고

제품으로 생산해내는 과정을 겪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실질적인 포인트들을 알려드렸는데요,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음 2차 멘토링 시간에는

구체적인 레시피 피드백 과정이 기다리고 있는데,

저 역시 어떤 결과물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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