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이 강점이 되도록

소중한 재능들이 꽃피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by TH

주변을 둘러보면 아주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자면, 영화의 줄거리를 남들보다 빨리 알아차리는 능력. 그것도 황당할 정도로 매우 빠른 시점에.


영화 올드보이에서 오대수 딸 첫 등장을 보자마자, ”쟤가 오대수 딸 아니야???“를 알아차린다던가,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에서 ”절름발이가 범인이네“라던가..


도대체 이 사람은 어떻게 알아챈 거지??? 어디서 힌트가 보인거지??? 이런 걸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은 이런 식이다. “그냥 그렇잖아. 이걸 왜 몰라??“ 허탈하다. 친구에게 당했던 유주얼 서스펙트에서 당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언젠가 꼭 갚아줘야지 마음먹지만 유주얼서스펙트를 뛰어넘는 반전영화가 아직 나오지 않아서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 별로 힘들이지 않고도 어려워 보이는 것들을 해낸다. 이런 걸 Clifton Strength진단에서는 “재능”이라고 부른다. 타고난 생각, 감정, 반복되는 행동 패턴들이자, 일상생활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군더더기 없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인다. 그 사람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행동했을 뿐인데도 말이다.


이런 재능을 반복적으로 활용하고 의도적인 훈련을 하면 어떻게 될까? 효율을 넘어선 신의 경지에 도달하면? 내가 의도한 형태로 내가 가진 재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되는 수준이다. 거기에 그 재능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까지 갖춘다면?


지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수할 수 있다. 의도적인 훈련을 통해서 지식과 스킬을 얻게 되는 순간부터 재능을 넘어서 “강점”이라고 부를 수 있게 된다. 내가 가진 강점을 잘 알고 이해한다면, 우리의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게 하면 우리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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