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독서노트> 매거진에 들어가며

책 속 문장들에 딴지걸기

by 지나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가 된 지 일 년이 훨씬 지났다. 책을 좋아해서 읽는 것을 좋아해서 글을 써 본 적도 없는 내가 감히 도전해서 운 좋게 오래 걸리지 않아서 된 도서 인플루언서. 열심히 하면 뭐가 돼도 될 줄 알았는데 이건 독서와 리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었다. 도서는 인기 카테고리가 아니어서 광고가 달려도 수익이 미미했고 들어오는 리뷰 요청들도 신간을 먼저 읽을 수 있다는 점 정도밖에 이점이 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들어오는 리뷰 요청들을 모두 하려고 애썼지만 (나의 취향과는 상관이나 여러 요소 고려하지 않고) 지금은 내게 필요할 때만 수락하는 편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시작했다는 것에 만족하려고 했지만 뭔가 많이 부족했고 공허했다. 네이버 입맛에 맞게 써야 했고 내 의견을 많이 내는 것보다는 마케팅에 적절하게 쓰는 글들이 노출이 더 잘 되는 듯했다. 열심히 써서 글자 수가 많아져도 인기가 없으니 블태기가 올 때도 있고 힘이 빠지고 몸도 피곤해지기 일쑤였다. 이런 이유로 블로그에는 정말 객관적인 책 리뷰만 간단히 올리고 내 생각이나 주관들을 책 속 문장들을 꼽아서 '브런치 매거진'에 쓰자고 결심했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치우친 생각, 의견, 주관임을 밝혀둔다.




<아래는 뒤죽박죽 쓰고 있는 도서 리뷰 블로그, 리더지나의 시실리 책방>


https://blog.naver.com/gina_boo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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