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의 원인들을 의지 안에 두지 않고, 그러면서도 우리가 그것들을 하나의 의지에서 이끌어냄으로서만 그 가능성의 설명을 이해할 수 있는 한에서 그러하다", "하나의 목적을 놓지 않고서도, 적어도 관찰할 수 있으며, 대상들에서 비록 반성에 의해서일 분이지만 인지할 수가 있다" (판단력 비판, 10절)
인생은 늘 지금뿐이다. 그런데 '의미 있는 인생'을 위한 노력은 '행복한 인생'에 대한 집착만큼 현재라는 순간의 밖으로 우리를 내모는 듯 보인다. 현재라는 순간은 실제 내 인생의 전부일지도 모르는 데 말이다.
무슨 생각을 해요? 그냥 하는 거죠...